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갈마공원에 월평도서관이 들어오게 됩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4.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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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대전 서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월평도서관 건립공사가 10일 첫 삽을 떴는데요. 월평도서관은 총 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584.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8월 준공 예정이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서 저도 반갑더라구요. 



매주 주말마다 하는 수영을 공휴일이라서 금요일에 올림픽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에서 수영을 하고 나왔습니다. 


국군 2연대 창성을 기리는 기념탑도 갈마공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갈마공원을 자주 찾는 편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소신으로 말이에요. 




삼일절은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지만 공휴일이라서 나와서 운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적지 않네요. 



바로 저곳이 월평도서관의 공사현장입니다. 올해 여름에는 지상 1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 지상 2층은 도서정보실, 지상 3층에는 문화행사실, 시청각실이 들어선 것을 볼 수 있을까요. 





요즘에는 공사현장에는 이렇게 지역을 알리는 유명한 여행지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대전둔산이 개발된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제가 대전에 이사올때인 1988년에 시작해서 1995년에 둔산동은 대전둔산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3,365억원을 들여서 조성한 것이죠. 


미지의 영역으로 가지 않는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시간은 공평하게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개개인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대전시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기에 서구의 여행지가 공사현장에서 사진으로 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월평도서관이 만들어지면 서구에는 오래된 도서관만 있다가 새로운 시설의 도서관이 자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서관은 글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일본이 초반에는 강제적인 방법으로 한민족을 억압하다가 강점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글을 지우기 시작했는데요. SNS가 활성화되더라도 글을 읽지 않는 것은 혼을 읽어버리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글은 혼이며 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니 도서관을 자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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