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식스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미라7길 13
041-571-4782
스시 (20,000)
천안에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있고 맛있는 일본식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시간을 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하루에 점심과 저녁장사를 하는데요.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데 한 타임에 한시간 반씩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한 시간 반정도를 식사만 할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죠.
이곳을 운영하는 조리장은 여러곳에서 적지 않은 경험을 했다고 하네요.
예약제로 진행이 되는 곳으로 좌석이 꽉 차면 더 이상 받을 곳도 없고 받지도 않는 곳입니다. 거의 만석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딱 인원수에 맞추어서 준비를 하기 때문에 남는 것도 더 많이 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쓰레기같은 것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선 식전야채로 속을 채워봅니다. 속을 채우기에 적당한 것은 부담이 없는 음식이 좋습니다.
에도 시대[江戶時代]에는 초를 이용하여 인공 초밥을 만들어 먹다가 여러방법의 스시문화가 발달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시가 나름대로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1673~81년 무렵으로 일본의 여러 가지 향토색이 풍부한 것이 많아 일본의 각 현(縣)에 따라 독특한 조리법과 맛이 발달해왔습니다.
숙성이 잘되어 있는 스시를 활용하여 초밥을 만들기 때문에 목넘김이 좋습니다. 한점씩 주면서 광어, 도미, 우럭, 지느러미살, 참치등을 얹었다고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무얼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양한 방법에 의해 어패류를 염장하면서 먹어오던 방법과 한국 동해안에서 옛날부터 볼 수 있는 식해는 생선·곡류·야채를 차곡차곡 재서 담근 것이 일본의 스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시와 다른 식사를 모두 하고 나면 우동이 한그릇 나옵니다. 이 우동을 먹고 나면 후식이 나오니 그것까지 드시면 이날의 식사가 마무리 됩니다.
'전국의 맛집(1000) > 지민食客(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성의 무극시장과 진득한 만두국 한그릇 먹기 (0) | 2019.04.02 |
---|---|
음성의 어탕국수는 매콤하고 시원해요. (0) | 2019.03.27 |
황태탕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천안 여행해보기 (0) | 2019.03.21 |
냉면 한그릇 먹고 돌아본 논산 은진향교 (0) | 2019.02.02 |
음성 터미널 생고기집에서 먹어본 진득한 내장탕 (0) | 2019.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