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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분위기가 더 좋은 가양비래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2.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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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약수물을 뜨기 위해 가보는 가양비래공원은 조용하면서도 계족산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대표적인 대덕구의 공원입니다. 옥천등으로 갈 때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죠. 



보통은 장동이나 법동쪽으로 계족산을 산행하는 데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가양비래공원에서도 등산을 시작하고 황톳길로 이어지는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하면 대표적인 매력은 바로 흰눈이 내릴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 방식으로 지어놓은 정자가 눈에 띄이는데요. 겨울보다는 한 여름에 야외에 나왔을 때 머무르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도 건강을 위해서 자주 걷는 편인데요.  빠르게 걷기는 GABA(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높이는 효가가 있다고 합니다. GABA의 수치가 떨어질수록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질환에 취약해진다고 하죠. 


계족산은 대전시민들이 사랑하는 산이기도 하지만 대덕구를 대표하는 산이면서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면서 올가갈 때 보았던 정자를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운동을 오래 지속하면 신체 각 부위의 상태와 움직임에 대한 감각이 생기고, 이러한 감각을 바탕으로 몸의 컨디션을 섬세히 느낄 수 있는 신체 의식까지 발달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날이라고 해서 움추리지 말고 바깥으로 나와서 나들이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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