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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을 위해 착한가격으로 영업하는 천안준헤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2.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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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머리를 한 번 깍으려고 해도 돈이 만만치가 않죠. 미용실을 운영하시는 분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소외계층에게는 조금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때가 있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로 121-10에 자리한 준헤어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지역 노인분들을 위해 조금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염색 : 20,000

파마 : 20,000

커트 : 7,000




일반인에게도 착한가격이지만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는 경로우대로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지역의 골목에 자리한 미용실이니만큼 전체적으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은 저와 비슷하게 부엉이를 무척좋아하신다고 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미장원 혹은 미용실은 여성분들만 가는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대부분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곤 하죠. 


1895년(고종 32) 단발령으로 인하여 남성들의 머리모양에는 큰 변화가 오기 시작하였지만, 여자들의 머리는 좀 더 오랫동안 옛모양을 고수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제시대에 일본 등지의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머리모양에도 변화를 가져왔고, 에 따라 미장원들이 생겨난 것이죠.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사 오엽주(吳葉舟)가 화신백화점에서 미장원을 개업한 이래, 곳곳에서 미장원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미장원의 발생과 확산에는 당시의 이른바 신여성들이 선도적 구실을 하였습니다.


미용실 안을 잘 찾아보니 풍물패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것을 보게 되는데요. 전국대회에 나가서 많은 상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아래는 준헤어 사장님의 짦막한 인터뷰입니다. 





"이 글은 천안착한가격업소 홍보단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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