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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에서 친환경농업기술교육이 있었어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2.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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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령에서는 2019년 새해농업인들을 위한 실용교육이 있었습니다.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대가야읍사무소에서 교육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한 것입니다. 



고령군청은 자주 가보았지만 대가야읍사무소는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대가야읍은 고령군이 자리하면서부터 지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이라고 합니다. 


대가야읍사무소의 2층에서 이날의 교육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22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고령군 벼농사 현황과, 쌀 적정생산을 위한 방법, 벼 품종별 특성 이해, 2019년 중점 실천 사항,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순으로 이어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설문서를 받아서 다음에 보완을 해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농지은행이라는 곳도 있었군요. 농지은행에서는 농지연금과 경영이양직불이라고 해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농가부채를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이라고 합니다. 


고령군에서는 총 30여개 품종이 재배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상위 6개 품종이 재배면적의 7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령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은 삼광, 새누리, 운광, 대보, 조평, 해품으로 올해의 운동은 재배면적, 비료, 단백질함량은 줄이고 밥맛, 완전미, 쌀소비는 높이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완전미란 정상적을 쌀의 3/4이상 형태를 유지하는 쌀로써 싸레기, 착색립, 피해립, 불완전 등숙립을 제거한 쌀이라고 합니다. 완전미 비율이 높으면 밥맛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딸기 신품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네요. 딸기 시니품종인 베리스타는 설향 품종에 비해 잎의 크기는 작고 엽수가 많다고 합니다. 


세상없이 진지하게 교육을 듣고 계신 분들입니다. 올해는 한라봉도 재배할 모양입니다. 한라봉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한라봉이 이제 육지에서 재배된 것도 만나는 것이 일상이 될수도 있겠네요. 


오랜역사만큼이나 가야읍의 읍장을 지냈던 분들의 사진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서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가 있는데요. 면사무소의 기술보급과에 신청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를 운영하니 농업인이나 법인은 등록신청서를 가지고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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