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박람회에서 더 행복한 서구 복수동 자치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2. 13. 06:30
728x90
반응형

올해에는 신라의 고도라는 경우에서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제6회 지방자치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박람회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곳에서도 서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0월 29일에는 지방자치의 날로 이 날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지방을 다스리는 자치에 대해서 알리고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기념일이자 전국의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지만 합리적인 자치분권을 위한 발걸음을 앞당기는 행사라고 합니다. 


같은 건물 3층에서는 제17회를 맞이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관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부스는 주민자치 우수사례관과 지역 활성화 우수사례관, 학습공동체 우수사례관으로 나뉘어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동 단위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전 서구의 복수동이었습니다. 


대전의 서구 복수동에서는 복된 땅으로 지켜나갈 것을 바라는 동네를 지향하며 통합과 전통, 건강, 가족, 나눔을 담은 오량. 오복 주머니 축제를 추진하며 행복이 가득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었던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사례로 복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복수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분들의 모습입니다. 저도 서구에서 살기에 오량.오복주머니 마을 축제를 들어본 적이 있ㅆ브니다. 


주민에게 정을 더해 행복을 나누어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복수동은 느티나무 목신제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추진배경은 주민갈등을 통한 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면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행복동행 대전서구의 5월에는 이팝나무 아래에 건강도 챙기면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마을공동체로 주민이 직접 만드는 살기좋은 우리마을은 나, 너, 우리, 함께 나누는 이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마을축제를 상징하는 다섯개의 컨셉은 가족, 나눔, 건강, 전통 그리고 통합입니다. 





이곳에 오니 오복주머니를 주시더라구요. 오복주머니속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행운을 빌어주는 문구가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를 통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 주민자치가 합쳐지면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