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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극면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응천공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7.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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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거의 40도 가까이를 육박하면서 모두들 집에서 있는 것도 참 덥고 힘들죠. 

이럴때 물속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더운 집에서 있는 것보다 야외로 나가서 그늘에서 쉬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참 좋은데요. 음성 생극면에는 응천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물놀이 시설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명품 십리 벚꽃길이 봄에 장관처럼 펼쳐지는 곳이지만 이런 더위가 찾아왔을 때는 시원한 물이나 음료수가 간절할 수 밖에 없죠. 더위가 너무 심하다보니 햇살에 나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이 더운 여름에 지인들끼리 와서 족구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역시 이열치열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웅천공원에는 지난 6월 24일까지 물놀이시설이 설치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금은 새로운 물놀이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나무가 지그재그로 잘 심어져 있어서 우거져 있어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덕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기가 살짝 덥기는 하지만 지인들끼리 이곳에 나와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쉬고 있습니다.




생극면 병암리에 사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이곳에 나와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폭염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한참 더울때 물놀이를 하면 잠시나마 폭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큰 물놀이시설은 아니지만 이정도만 있어도 아이들에게는 물놀이 천국으로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분수대에서 끊임없이 물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생극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응천공원 바닥분수는  분수 바닥면적 22㎡, 최대 물 높이 3m, 노즐 수 12개, 조명 12개로 음성군 최초로 설치된 것입니다. 




분수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빛과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경관이 연출되며 꽃길이 우거진 건전한 쉼터와 문화예술ㆍ체육 행사장, 체력단련 기구를 겸비한 다목적 공원으로 운용될 계획을 세워둔 이곳은 여름철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박으로도 유명한 음성이기에 수박이 더욱더 맛있게 보입니다. 수박선이 뚜렷한 것이 아주 달달하면서 시원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그늘이 있는 곳에는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극에는 휴식공간이 부족했다고 하는데요. 바닥분수가 만들어지면서 생극의 이미지가 많이 제고가 될 듯 합니다. 




바닥분수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분수대는 6월부터 9월까지 오전 9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이 되며 누구나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이곳에 와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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