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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에서 가장 크다는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11.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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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에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세곳이 있는데요. 중리동에 있는 안산평생학습도서관, 송촌동에 있는 송촌평생학습도서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이 있습니다. 신탄진은 거리상으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가보지 못했다가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됩니다. 안산평생학습도서관과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은 시설이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이지만 신탄진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대덕구에 있는 평생학습도서관은 평생학습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세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을 위한 기획과 각종 프로그램을 매년 계획합니다. 


대덕구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신탄진 도서관은 금강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2001년에 착공하여 부지 2665평 연건평 1482평 규모로 완공을 하였는데요. 완공시기는 2002년 5월 30일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위한 접근성은 생각보다 살짝 안좋기는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도 20분 정도로 걸어서 올라와야 합니다. 그래서 찾아오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한다고 하네요. 



지하에는 식당등이 자리하고 있고 1층에는 유아도서관과 사무실등이 있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보존자료실등이 있고 3층에는 열람실과 평생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등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물건들을 담아 놓을 수 있는 사물함도 따로 있네요. 이것도 참 편리할 듯 합니다. 


1층에는 마치 갤러리처럼 보이는 곳도 있는데요. 작품의 수준이 괜찮습니다. 시간만 되신다면 가서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행복을 담고 내려가는 미끄럼틀을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우선 어린이 자료실로 들어가볼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책들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라진 나라 평안국의 비밀이라고 해서 국세청에서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의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안에서는 유아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나이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읽고 놓고간 도서들이 이렇게 쌓여 있습니다. 아이들이 읽는 즐거움을 알면 알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아집니다. 




한밭도서관을 제외하고 이정도로 디지털 자료실이 잘 조성된 곳도 많지 않을겁니다. 신탄진은 이런 시설이 참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렇게 보니까 구석구석에 잘 만들어진 것을 보게 되네요. 




조금은 다른 구조의 일반자료실입니다. 앞에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두고 안쪽에 책을 배치하는 구조입니다. 



이번에 도착한 신간중에 저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양자물리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앤트맨에서도 양자가 언급이 됩니다. 양자계는 한 번에 두 가지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데요. 양성미자가 순수한 입자가 아니어서 하나의 질량을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어도 양자얽힘에는 삶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입주자들은 필요 이상의 높이로 가려하지 않고 대다수는 가능한 한 가장 낮은 층에 머물러 있으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을 페르미-디렉 통계 따르기로 한다면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동도서관이 있는 측에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관이라는 공간도 있습니다. 대덕구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가치함게 도서관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치매 예방 수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부지런히 읽고 쓰기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신탄진에 있는 평생학습도서관의 매력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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