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의 마지막 날인 6월 30일에는 만년동에서는 의미있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만년동 순환 황톳길을 걸으면서 가족봉사단의 의미를 다지는 날이었습니다.
만년동 가족봉사단의 이전까지의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8. 03. 09. : 밴드 개설 / 회원 61가족 199명
○ 2018. 03. 19. : (1차회의) 가족봉사단 모집 등
○ 2018. 03. 22. : (2차회의) 세부사업 일정 정하기
○ 2018. 03. 30. : 관내 4개 학교 가정통신문 “사업 알리기”
○ 2018. 04. 30. : 나눔공작단 사업홍보 및 분담구역(20구역) 지정
○ 2018. 05. 03. : 환경정비 물품 배부(가족별 호미2, 집개1, 장갑1)
○ 2018. 05. 03. : 맞춤형 분담구역 환경봉사 실시
○ 2018. 06. 21. : (3차회의) 걷기대회 준비물 및 세부계획
이곳에서 개회식을 하고 간단하게 몸풀기 체조를 한 다음 9시 25분에 출발해서 황톳길을 걸으면서 환경 정비를 하고 11시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사업기간) 2018. 5월~10월
(사 업 비) 총사업비 1,260천원 / 區 보조금 1,200천원, 자부담 60천원
(사업내용) 민‧관‧학 협력으로 가족봉사단 구성하여 마을가꾸기 봉사로 공동체형성 및 쾌적한 마을조성
드디어 출발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10월까지 맞춤형 가족환경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을 청소년 자원을 발굴하고 가족과 가족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단장을 설계하며 스스로 마을 가꾸는 방법을 찾는 행사입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사이기에 유대감이 더 좋아지겠네요. 이곳을 운영하는 단체는 나눔공작단입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부여하고 마을을 위한 활동을 청소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이렇게 마을환경을 개선하다 보면 마을 방문자들에게 쾌적한 마을환경을 제공해줄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마을 주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합니다.
주변환경을 정비하면서 이제 황톳길로 올라가봅니다.
작년에도 이 곳 황톳길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도심속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가족에 맞는 시간에 봉사를 실시하며 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황톳길을 저도 가끔씩은 걸어보는데요. 이렇게 주민들이 깨끗이 치워주면 더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지겠네요.
대전서구 황톳길은 여러 구간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총 길이는 9km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지난달부터 이곳 단위사업명은 가족단위 사업추진 및 실적을 밴드에 올리고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실적을 입력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나요(1000) > 한국여행(대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도 뜨고 여유도 즐기는 가양비래공원 (0) | 2018.11.04 |
---|---|
서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0) | 2018.10.28 |
점심시간에 짬내 돌아볼만한 공원과 기록관 (0) | 2018.10.06 |
한민시장에서 재료사서 이선균 되보는법 (0) | 2018.10.05 |
산호빛도시 대덕구의 안산평생학습도서관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