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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낚시명소 무극저수지, 통동저수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8. 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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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매주마다 바다 낚시를 떠나는 지인이 있어서 낚시에 대해 관심이 조금 생겼는데요. 가까이에 있는 저수지에서 낚는 민물낚시는 그렇게 좋은 장비가 없어도 할 수가 있어서 추천할만 합니다. 그렇다면 음성군에서 낚시를 할만한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생바위산 기슭의 무극관광지가 있는 곳에 무극저수지와 사정저수지, 맹동면 군자리의 통동저수지가 인기가 많더라구요. 



최근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쓰레기 처리 등의 매너가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낚시가 잘되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음성군에도 낚시가 잘되는 포인트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함박산을 돌아돌아 내려오면 통동리쪽으로 내려올 수 있는데요. 산행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서 주변에서 봄산행을 하기 위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온도가 갑자기 올라가서 봄꽃이 만개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통동리에 있어서 통동저수지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맹동저수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봄 낚시를 나와서 한가로이 주말을 즐기는 분들이 이곳 저곳에서 보이네요. 


저수지의 시작점에서 돌아서 정면의 오른쪽에는 민물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정자가 있어서 쉴 수도 있습니다. 접근성은 왼쪽에 좋지만 낚시꾼들에게 물어보니 각자만이 아닌 포인트가 있다고 하네요. 


조성된 통동저수지 임도는 차량이 진입할 수는 있지만 조금 험해서 조심스럽게 들어가야 합니다. 통동저수지의 시설거리는 18.21km입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띄워놓은 저 집처럼 보이는 것을 무어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주말에는 저곳에서 요리하고 밥먹고 낚시도 하면서 1박 2일을 한다고 합니다. 


양쪽으로 이쁜 봄꽃이 만개해 있는 곳의 위쪽에 정자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극지가 있는 곳에는 무극저수지가 있는데요.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금석저수지가 있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용계저수지가 있어서 삼형제 저수지라고도 불립니다. 아래쪽으로 돌아서 내려오면 백야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동저수지가 물과 조금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낚시 포인트라면 이곳은 물에 더 근접해 있어서 마치 바다에 와 있는 느낌을 줍니다. 


무극저수지에서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산은 부용지맥의 산으로 부용산이 있는데요. 음성군에서 비교적 높은 산으로 해발 644m에 이릅니다. 




저수지에서 하는 민물낚시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낚시 포인트가 있기 때문인데요. 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자원이 풍부해서 쉽게 먹잇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낚으며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주변에 조성된 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보며 봄기운을 만끽해 봅니다. 음성군은 민물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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