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 10명중 1명이 치매라고 하는데요. 노인 질병중에 가장 많기도 하고 관리가 힘든 질병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는 간단한 기억력 검사로 조기발견과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달 21일 공주시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공주시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5~10분 정도 소요가 되면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용은 무료입니다.
공주시 보건소는 새로 신축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시설이나 주변공간이 쾌적하고 편리하더군요. 보건소는 각종 의료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공주시 보건소에는 내과진료실,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등이 있고 그곳에서는 혈액검사나 생화학검사, B형간염검사, 소변검사, 성매개감염병이나 HIV, 결핵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수첩 발급에 따른 검사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주보건소의 입구에는 점자 안내판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입니다. 음성안내와 도움호출방버튼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주보건소 안의 공간으로 들어와 봅니다.
각종 기본적인 의학상식과 건강해지기 위한 올바른 손씻기등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공주 하숙마을에 대한 홍보도 눈에 띄입니다.
지난달에 개소한 공주시치매안심센터로 들어가 봅니다. 치매상담센터는 정신겅강증진센터와 같은 공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도 치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와닿지는 않은데요. 할머니나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정말 괴롭다고 하더라구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공주시 보건소 (840-8811)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요령 10가지입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잇는데요. 그중에서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를 경쾌하게 두드려주는 머리박수나 양손으로 어께를 두드리는 어께박수, 양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엉덩이박수등이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손을 바쁘게 움직이자
- 머리를 써라
-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이곳이 상담실인데요. 아직까지는 모두 갖추어져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체계화되어 운영이 되겠죠.
치매의 경우 증상은 크게 사람의 생각하는 능력에 관한 인지기능변화에 의한 증상과 정신 및 행동증상으로 크게 나누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기억력이나 언어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인지 기능의 변화과 성격변화나 우울같은 것은 정신 및 행동증상에 속하죠. 새로박수나 가로박수, 가로쥐기, 깍지끼기등은 언제든지 해볼 수 있으니 따라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공주시는 이제 고령화시대를 대비하여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으니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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