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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나라 고성의 특산물을 만나는 시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7.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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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공룡나라 고성을 탐하기 시작했는데요. 공룡나라의 여행지는 몇 곳 가보았지만 특산물이 무엇인지는 아직 많이 알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고령의 특산물이 있는 부스는 바로 이곳입니다. 딱보아도 공룡나라라는 것이 눈에 띄이는 느낌이 듭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울금인데요. 울금의 가루부터 시작해서 건조한 울금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산 울금분말이 100%들어간 것으로 이 한통에 250그람 정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몸이 안좋을 때등 이걸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합니다. 


가루보다 울금환 같은 것을 먹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는데요. 가루의 경우 물이 필요하지만 환의 형태로 먹으면 물이 없어도 먹을 수 있죠. 


울금을 흔히 강황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모든 육류아 어류에 넣어서 먹으면 맛이 더 좋아지는데요. 카레를 만들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간단하게는 라면 끓일 때 넣으면 기름이 잘게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고성에도 쌀이 유명한가 봅니다. 새고아미쌀이 고성의 명품쌀인 것 같은데요. 이곳에서 쌀국수도 시식해볼 수 있고 사서 먹으면 그 맛이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느낌입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렇게 청주가 나온 것을 보니까 한 잔 마셔보고 싶어서 마셔봅니다. 고성의 청주는 담백하면서도 목넘김이 좋네요. 


공룡블루베리쌀방은 해풍을 먹은 블루베리와 과일의 귀족이라는 비파를 이용하여 만든 빵으로 블루베리 찐빵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눈이 좋은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간 찐빵은 특허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이 따뜻한 호빵을 고성에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루베리는 찐빵뿐만이 아니라 고품질의 빵도 제품으로 나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백내장 방지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죠. 변비에도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는 맛도 좋지만 먹고 나면 효과도 좋습니다. 


해풍을 머금은 비파도 있네요. 비파는 또 처음 들어봅니다. 찾아보니 비파 열매는 '폐기(肺氣)를 치료하며 오장을 윤택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구역과 소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방에서 설명하고 있네요. 비파로 담근 이 음료도 살짝 욕심이 나네요. 


과일의 귀족이라는 비파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인 경남 고성의 9,500여평의 넓은 땅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비파열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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