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휴양도시 거제의 특산물을 만나다.

거제도에는 아름다운 공간이 참 많아서 좋은데요. 공곶이를 비롯하여 계룡산, 거제해금감과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외도, 내도,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은 거제를 상징합니다. 언제 한 번은 동백섬 지심도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올해 한번은 가야 되겠죠.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거제도의 부스번호는 136번입니다. 거제시는 올해에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로 어떤 것을 가지고 나왔을까요. 궁금해지네요. 

천년초는 선인장을 복용한 인디언에게는 기이하게도 당뇨병, 심장병, 간질환 등의 질병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천년초는 항암효과, 각종 암예방과 치료 효과, 항균효과, 아토피 및 습진치료 효과등이 있으며 노화방지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하는데요. 

거제의 특산물 천년초는 이렇게 열매분말의 형태로 만들어져서 섭취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천년초 액체를 먹어보았는데요. 솔직히 맛은 없지만 피부나 몸에는 참 좋다고 하네요. 

행복한 거제 천년초는 줄기분말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허브비누는 피부에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데요. 천년도초 이렇게 비누의 형태로 만들어져서 세안등에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의 부스에는 거제에 대해서 잘 알리고 있습니다. 거제도는 풍부한 관광자원이 잇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고향의 맛을 그대로 담아서 먹어볼 수 있다는 칡즙도 거제도의 특산물입니다. 

거제도에서 나는 칡으로 만든 거제 칡즙은 무료 시음을 해보니 맛도 진하고 좋네요. 생칡즙 1박스 50포로 60,000원이라고 하네요. 

거제 특산품중에 노자산 고로쇠와 표고버섯도 있는데요. 상품 표고버섯인 백화고는 수라상에 오르는 진상품이었다고 합니다. 소고기를 채 썰고 채 썬 백화고와 함께 뭉쳐 숯불에 구워서 먹으면 맛있죠. 

표고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말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표고버섯은 1등급은 백화고, 2등급 흑화고, 3등급 동고, 4등급 향고, 5등급 향신으로 구분됩니다. 

내년에도 부산 벡스코에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올해의 거제도 특산물로 기억이 되는 것은 표고버섯, 천년초, 칡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