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스칸디캠프팜

보령방조제가 만들어지고 나서 보령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보령을 여러번 가보기는 했지만 보령방조제로 인해 다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곳은 처음 가본 것 같습니다. 스칸디캠프팜이라는 캠핑장이면서 가족 휴양시설이 있는 곳은 보령시에 많지가 않은데요. 보령시에서 스칸디 캠프팜은 말그대로 휴양의 그 것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스칸디 캠프팜으로 가는 길은 보령방조제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볼 수 있는데요. 얼핏 보면 어느곳인지 모를수도 있으니 주소를 입력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칸디 캠프팜은 충남 보령시 청소면 송덕신송길 229-42에 있습니다. 

보령에 이렇게 시원하게 뚫린 느낌이 드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논과 밭으로 사용되는 이곳은 보령방조제 때문에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합니다., 

자주 오다보니 보령이 점점더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청소면 신송리에 위치한 스칸디캠프팜에서는 독일과 북유럽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보령시에서 캠핑할 수 있는 곳은 무창포해수욕장과 인접한 무창포 카라반파크는 보령지역 최초 카라반 9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놀이터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오면 좋은 곳입니다. 

놀이터와 소나무의 구색이 잘 갖추어진 이곳은 넓은 터와 자연의 풍광이 잘 어우러진 곳이네요. 

캠핑도 할 수 있지만 이삭(꽃)을 잘라서 빗자루를 만들고, 줄기는 엮어서 햇빛을 가릴 때 사용하는 갈대발로 사용하고, 집안에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에 이엉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갈대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여름보다 봄과 가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캠핑장이 상당히 넓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노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라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스칸디캠프팜이 있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오천항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보령앞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피사의 사탑이나 여행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장소를 이렇게 재현해놓은 것도 너무 좋더군요. 

보령하면 갈대가 생각날 정도로 갈대밭이 많더라구요. 스칸디캠프팜이 있는 곳에는 상당히 넓은 면적에 갈대가 있는데요. 갈대의 꽃말은 ‘신의’, ‘믿음’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리면서도 쉽게 꺾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보령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여러 볼거리도 좋지만 묵을만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데요. 생긴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보령의 자연풍광과 바닷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스칸디 캠프팜은 추천할만한 곳인 듯 합니다. 그냥 걸어보아도 좋은 곳이라서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