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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 청정 자연 환경 보전지역 고령군 운수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3.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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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고령군으로  내려오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마을은 운수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라의 ‘운’자와 흑수의 ‘수’자를 따서 운수면(雲水面)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면사무소를 찾으면 귀농 정착자금이나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자금을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운수면사무소가 있는 곳에는 공로비가 두개 세워져 있습니다. 운수면의 문화 유적으로는 의봉산성(儀鳳山城)전극창 묘(全克昌墓)운라산성(雲羅山城)월산리 고분군(月山里古墳群) 등이 있습니다. 




고령군 운수면은 농산물로는 쌀·보리를 비롯하여 고추·가지·양파·딸기·배·감 등이 생산되는데요. 시설 채소로 수박이나 양파, 참외등도 있는데요. 고령군의 도자기 공예 산업도 발전되어 있습니다. 




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옛날에 사용하였을 연자방아와 그 유래가 있습니다. 




연자방아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가축의 힘을 이용하여 곡식을 도정하는 기구로써 윗돌의 중심에 구멍을 뚫고 나무막대를 가로 질러 소의 멍에에 고정시켜 돌리면 곡식이 마찰에 의해서 껍질이 벗겨집니다. 




이 연자방아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는데 원형의 윗돌과 둥글고 판판한 받침돌, 나무로 만들어진 사각구형의 방아틀로 구성되어 연결된 윗돌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그렇게 오래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데 250여 년 전 운수면 연봉마을에서 대대로 사용해 오다가 2003년 이곳으로 이전하여 보존되고 있는 것입니다. 




운수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만들어진 통합기줁점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측량에 의하여 결정된 (경도, 위도, 표고 등)를 표시한 것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지나 희망찬 새해가 밝았네요. 2018년은 개가 주인공인 무술년인데요. 무술은 육심간지 중 35번째로 '무'는 황을 의미하고 무술년은 '노란 개의 해'입니다. 노란개가 있는 곳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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