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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에서 흥겹게 놀 수 있는 이벤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8. 2.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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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앞의 대표적인 문화 창작 공간이라면 아트큐브와 흥흥발전소이다. 흥하고 흥겨운 천안 청년몰은 청년들의 창업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어서 그런지 활력이 천안 구도심을 도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곳이다. 




흥흥발전소는 천안 청년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지난 10월에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이 들어갔으니 두달이 조금 넘게 운영된 곳이다. 


‘흥흥발전소’는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공간으로 대흥동 79-4(은행길5-4) 일원에 마련된 청년몰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602㎡ 규모로 생활소품, 패션, 식당, 카페 등 현재 14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1층은 보통 만남의 장소로 운영이 되고 지하공간은 이색적인 상품이나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사용이 된다. 


일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게임과 관련된 행사가 많이 개최가 되는데 방문한 날에는 마침 천안 최초로 열리는 몽땅베이블레이드 키즈 페스타가 열리고 있었다. 



이제 게임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부모들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 저마다 자신만의 베이 블레이드를 가지고 나와서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다. 


베이블레이드는 `탑플레이트, 스핀파이터와 함께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장난감으로 일본 장난감 전문 기업 타카라토미가 제작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팽이 장난감은 레이어, 디스크, 드라이버 3단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팽이 배틀로 상대방의 팽이를 부술 수 있는 쾌감과 재미로 아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해서 지금은  ▲국가대표 선발전 ▲챌린저 챔피언 선발전 ▲동아리 단체전 ▲성인 동아리 단체전 ▲가족 최강전 ▲자유 배틀전이 개최되어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게임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한 명이 심판을 보고 두 명이 게임을 하는 방식이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위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천안 아트큐브는 천안 구도심에 있는 예술과 관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이 열리는 곳이다. 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작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천안만의 특색을 고스란히 녹여낸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는 이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리커쳐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가족끼리 연인끼리 와서 자신들의 그림을 남기고 있었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에 큐브는 박스로 이곳은  회화·조각· 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큐브 놀이터다. 




테블릿PC로 그려지는 아이들의 표정에 따뜻한 기운이 묻어 난다.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그림과 영상과 설치물이 있고 설명까지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관객 스스로가 축제의 의미와 메시지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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