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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 도마1동 주민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7.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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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서구 도마 큰시장의 고객센터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달 후인 6월 26일에는 도마1동 주민센터가 개청식을 하게 됩니다. 개청식은 26일이지만 실제 업무는 1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도마1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착공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마1동 주민센터는 811.9㎡ 부지에 특별교부세 15억원 등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39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건물로 조성되었습니다. 




새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한 직원과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기존 주민센터의 화장실과 달리 새로 지어져서 그런지 화장실도 깔끔하고 감각적인 것 같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돌아보니 이곳에는 프로그램실, 민원실, 상담실, 소회의실, 마을문고, 중대본부, 헬스교실 등 주민들이 편안한 소통과 문화 향유가 가능한 주민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더라구요. 



넓은 공간에 강의실 같은 곳도 만들어져 있어서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서예교실을 준비중인 모양인지 이곳에는 벼루와 먹 같은 것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민센터 혹은 주민 자체센터나 도마1동처럼 행정복지센터라고 이름이 붙여진 곳은  읍·면·동 기능 전환 기본 계획에 따라 동사무소의 기능을 전환하여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26일 정식으로 개청식을 하게 되면 도마1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도마큰시장 고객센터는 연면적 448.63㎡ 규모로, 14억9천만원을 들여 주택을 헐고 3층 건물을 새로 지은 곳입니다. 건물 1층은 도시락(도마큰시장 라디오방송) 스튜디오와 북카페, 2층은 고객센터와 상인교육관, 3층은 문화교실이 들어서 고객과 상인을 위한 문화센터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도마큰시장 고객센터에 이어 새로 신축되어 들어선 도마1동 행복복지센터로 인해 도마1동 주민들의 행복지수는 날로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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