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66일만에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있는 책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1.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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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라는 사람의 이름은 처음 접한다. 워낙 TV를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보는 친구의 책을 보니 조금 어색하긴 하다. 책은 Part1과 Part2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소 챕터 6개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릴 때는 공부하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 기억이 가물가물 난다. 책에서는 딱 66일만 있으면 미래가 바뀐다고 말하지만 그 시간 동안 습관을 만들기란 상당히 어렵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은 크게 두 챕터로 마인드 편 (66일, 습관을 만드는 5가지 법칙), 실전 편 (66일, 공신이 되는 공부 습관)으로 나뉘어 있다. 소제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법칙 1. 반복되는 일상에 붙여라

법칙 2. 습관은 작게 시작해 크게 만드는 것이다.

법칙 3. 중요한 일은 아침에 하라

법칙 4. 이상적인 하루를 상상하라

법칙 5. 66일을 지속하라. 습관이 될 것이다. 


Chapter 1. 66일 공부법

Chapter 2. 66일 복습법

Chapter 3. 66일 암기법 

Chapter 4. 66일 시험 잘 보는 법

Chapter 5. 66일 계획 잘 짜는 법

Chapter 6. 66일 공부 태도 



"기적이란 오직 습관에서 온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다는 운동선수도, 타고난 영재라 생각되는 공부의 신들도,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맨도 마찬가지다.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지 못하면 어느 것 하나 이루기 어렵다. 습관은 우리가 만들지만 나중에는 그 습관이 우리 자신을 만든다. 성공한 모든 이들의 공통점은 자의든 타의든 습관을 만드는 법칙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공부를 하는 방법에 왕도는 없다. 자신만의 습관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책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본인이다. 우선 이 책을 읽는 의지조차 자신이 변화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공신은 모호하게 질문하지 않는다고 한다. 

1. 정확한 '지침'을 질문하라.

2. '예시'를 요청하라

3. 그 자리에서 '스스로' 설명해 보라

4. '중요도'를 물어보라

5. '과정'을 물어보러


좋은 글이라면, 누군가가 읽었을 대 설득이 되거나(논설문),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야(설명문) 한다. 이 주제를 명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글의 흐름은 매우 쉽고 단순해야 한다. 한마디로 뻔할 수밖에 없다. 그게 좋은 글이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글은 잘 못 쓴 글이다. 




책에서 제시한 영어 단어 100개 빠르게 외우는 법, 순식간에 암기가 되는 연상법, 초 단위로 관리하는 법, 오답노트 작성하는 법 등 이미 수많은 공부방법 책들에서 나온 방법들이긴 하다. 근본적인 문제는 공부해야 할 목표를 확실하게 수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조그마한 성과를 획득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힘이 될 때는 이미 관성에 의해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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