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역에서 찾은 소소한 정보와 행사

대전 지하철은 1개 노선에 총 22개의 역이 있습니다. 

주요 트램등과 연결되는 주요 거점 역은 대동(우송대), 서대전 네거리, 유성온천역등이 있고 대전역이나 시청역은 구도심과 신도심을 상징하는 역입니다. 

요즘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각 역마다 정보들이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니 가끔은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월평(KAIST)역은 저의 생활반경에 있어서 가끔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마트도 있고 공원도 자리하고 있어서 역세권이라고 불릴만한 곳이기도 하죠.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주요 지역이 클린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법투기 단속용 CCTV를 설치해 놓은 것인데 가까이 가면 알아서 불이 켜집니다. 이 클린지킴이에다가 안전지킴이를 같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 다가가면 불이 환하게 들어오고 누르는 경보기가 있어서 누르면 소리나게 만든다면 안전한 생활지킴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각 역마다 이런 주변의 편의시설 안내도가 있습니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이나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지어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매달 한 명씩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포스터가 대전 주요 공공시설에 걸려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11월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여 최초의 자결 순국한 이한응 선생이 대표인물입니다. 

아는 사람만 챙겨본다는 도시철도 문화행사입니다. 

각 지하철 역에서는 대전도시철도 공사가 추진하는 문화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11월에 서구에서 하는 문화 행사는 갈마역, 시청역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갈마역에서는 14일 그림/글짓기 작품 전시(대전충남병무청), 시청역에서는 21일 꿈나래 전시회, 재난대응사진전(대전시청), 25일 상품직거래장터(대전시청)가 열립니다. 

이제 2호선이 완공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겁니다. 

버스와도 연계가 되지만 대전을 대표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타슈도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