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공주에서 시행된 2016 구급대응훈련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 14. 06:30
728x90
반응형

지난 11월 4일에는 공주의 동학농민운동이 마지막 격전지였던 우금치 부근에 있는 참요양병원에서는 공주소방서와 공주보건소가 같이 참여한 2016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훈련이 있었습니다. 이날 3시부터 진행된 이날의 긴급 대응훈련에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 훈련이 있었습니다. 



근에 여러 사건사고가 있어서 그런지 이날의 구급대응훈련은 상당히 진지하고 실제 상황처럼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하여 대응을 하는 훈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이곳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의 수만 100여명이 될 정도로 규모가 작지 않더군요. 

살다보면 갑작스럽게 어떤 사건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그런 위험상황에서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나 보건소는 이런 훈련 상황을 만들어서 매년 훈련을 하더라구요. 


실제로 사람들을 투입해서 사상자 이송현황과 지금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방차를 비롯하여 구급차와 관련 기관의 모든 시설들이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일이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질병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을 예측하여 다른 곳에는 질병과 관련된 사람들을 격리시키기 위한 시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 요양병원은 이날 관련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전 시설이 총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공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에서는 분류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긴급상황 발생시 상황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상황판을 관계자들끼리 공유하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가상이라고 하지만 상황이 심각하네요. 이곳 요양병원에서는 방화로 인한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65명에 재산피해는 9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금 구급대응훈련 기간인 모양입니다.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환경은 대형화재나 지진등에서 발생하는데요. 다수 사상자가 발생시 대응 및 우관기관과의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대형 인명피해 발생시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가 됩니다. 




이날의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한 구급 대응 훈련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출동 ▲현장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병원별 정보 확인 및 이송 ▲훈련 종료 및 평가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주시 역시 다양한 상황 연출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디바이스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신속한 전파 및 공유에 따른 효율적 재난대응에 중점을 두고 구축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