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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산 휴양림과 공주산림휴양마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2.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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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지난 7월 주미산 자연휴양림이라는 곳을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금학생태공원을 조금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그곳은 자연휴양림뿐만이 아니라 목재문화체험장과 캠핑장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자연휴양림의 지도입니다. 한눈에 이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다른 휴양림과 비슷한 구성입니다. 입구쪽에는 산림문화휴양관이 있고 아래쪽에는 자생식물원, 위쪽에는 야영장과 숲속의 집,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목재문화체험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리실과 단체 관광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세미나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같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오픈한지 한달 남짓이어서 그런지 시설들은 모두 깨끗하더라구요. 



캠핑장 시설배치도입니다. 캠핑장은 8월까지 모두 조성이 되었고 지금은 심은 수풀들이나 시설들이 자리잡는 시기라고 하네요.



요즘에는 지자체마다 목재체험장이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공주산림휴양마을에도 목재체험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곳은 공주에 사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지근거리에 사는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윗층에 올라오면 고마나루로 들어가는 길이라는 컨셉의 체험관이 이있습니다. 


오오..멋집네요. 이렇게 큰 나무도끼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체험입니다. 



솔직히 저도 나무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요. 

나무가 이렇게 종류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속살 또한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는 것을 본다면 새롭게 느끼는 것이 많을 것 같아요.



나무로 만든 것은 대부분 친환경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나무가 가진 강점이나 우수성이 명확한 것은 사실이긴 해요. 




최근 공주시내에서는 새로 지어진 한옥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경관지구로 정해져서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그런 건축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옥은 한반도에 사는 민족에게는 최적화된 집이기도 합니다. 


나무로 만든 다양한 시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휴양림에서 보는 숲속의 집과는 다른 느낌인데요. 마치 숲속과 같이 어울리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 드는 집들이 이곳에 있는데 많지는 않아요. 



지형과 지물을 이용하여 공중에도 이런 집을 지어 놓은 것은 독특한 관점에서는 플러스 요인입니다. 




이곳 금학동에 만들어진 산림휴양마을은 51만8270㎡ 규모로 만들어졌는데요. 시설로는 1동(6실), 숲속의 집 7동(7실)으로 총 8동 13실 숙박 객실과 야영장(야영데크 20개, 야외화장실, 취사·샤워장) 를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데크로드 및 데크쉼터, 야외공연장 뿐만 아니라 등산로도 잘 갖추어진 공주의 중심 휴양지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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