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공연이나 예술인들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이상은 있는데요.
고령에서는 대가야 문화누리가 문화 예술의 전당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는 지난주 4일간 열린 제43회 대가야 문화예술제의 메인행사가 열렸습니다. 7일 개막식에서는 뮤지컬 가수 홍지민을 비롯해 10여 명의 유명 성악가, 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리솔(FREE SOUL) 앙상블이 공연을 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는 고령군에서 가장 큰 실내 공연을 열 수 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 옥상에도 야외공연장이 있는데 그 옆으로 오면 잔디밭이 있어서 산책할만 합니다.
옥상에서 보면 고령군청 뿐만이 아니라 고령군이 한눈에 보여집니다.
옥상에서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천천히 내려가봅니다. 지형을 잘 살려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제43회 대가야 문화예술제의 마지막 날인 9일 '고령 가얏고음악제'에서는 저 앞에 보이는 야외공연장에서 주현미, 한혜진, 박남정 등이 참여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아직 공연이 열리기 전이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인지 이곳에서는 따뜻한 차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더라구요.
뒤쪽으로 오면 걸어볼만한 정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령군에서 살고 있다면 점심식사나 저녁에 퇴근한 이후에 이곳을 한 바퀴씩 돌아볼 것 같아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공연등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곳인 대가야문화누리는 고령군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경북도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는 대가야문화누리의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요(1000) > 한국여행(경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상인 청드림몰로 살아나는 구미 선산시장 (0) | 2017.01.02 |
---|---|
고령인심이 넘치는 고령 5일장 (0) | 2016.12.14 |
BC카드로 떠나는 부산 가을여행 (0) | 2016.11.02 |
제43회 대가야 문화예술제, 버스킹 공연 (0) | 2016.10.31 |
국세청의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세정지원 (0) | 2016.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