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독서의 계절 도서교환전으로 풍성해지는 삶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1. 28. 06:30
728x90
반응형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책읽기에 좋은 온도와 분위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서구에서는 이런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입니다.


독서의 달에 갈마도서관에서는 도서교환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갈마도서관은 갈마동에서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소음도 없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공부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도합니다. 




대전에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시립도서관이나 한밭도서관이 거의 유일한 도서관인데 최근에는 왠만한 곳을 가도 도서관이 있으니 공부하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9월은 독서의 달이라고 행사 일정표가 플랭카드로 걸려져 있습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책 교환전을 비롯하여 풍선아트, 북콘서트, 세계문화체험, 북아트, 가족 동화구연, 인형극 '강아지똥', 동양철학 침뜸이야기, 엄마는 북큐레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부는 이곳에서 바로 접할 수 있고 인터넷 접수만 가능한 프로그램등이 있습니다. 



독서의 달 도서교환전 행사가 마침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2006년 이후에 출간된 도서를 가져오면 한 권당 쿠폰 한 매를 주고 그 쿠폰으로 다른 책을 교환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주부나 아이를 데리고 있는 가정입니다. 그래서 주부와 아이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사람들이 어떤 책을 교환해서 볼지 고민하고 있네요. 


아이들도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책을 고르기 위해 아주 신중한 모습입니다. 


저도 책을 많이 보는 편이라서 어떤 책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제목들이 있네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숨겨진 행복', '태교를 위한 수필'등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들 책을 볼 일이 없어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아동도서인데요. 아이들 책사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바야흐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서구 갈마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놓치지 말고 찾아서 이용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