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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충전제 여주 팜스퀘어 체험캠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1.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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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명성황후 생가 뒷편으로 가면 여주에서 인기가 많다는 체험 캠핑장인 여주 '팜스퀘어'가 있는데요.  

입지로 보면 황학산 수목원이 뒷편에 있기에 공기 좋고 물 좋은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게다가 캠핑 장소 한 곳 한 곳마다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전형적인 오토캠핑장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더 편리합니다. 



네비에서 알려주는대로 팜스퀘어 캠핑장을 찾아가다보면 조그마한 동물원 같은 공간을 먼저 만나게 됩니다. 입구에는 어린 타조가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여주의 팜스퀘어 캠핑장은 경기도에 있는 캠퍼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시설들이 깔끔해서 초보 캠퍼들에게도 재미있는 캠핑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여행을 와서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천연 화장수 만들기나 해충방지제 만들기는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곳에 캠핑온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녹색 자연속에서 즐기는 해먹놀이는 이런 환경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같이 온 애완견도 힐링하고 있습니다. 

원래 동물들은 자연환경이 더 익숙한 편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캠핑에서 가장 즐거운 한 때는 바로 바베큐 파티를 할 때가 아닐까요.

숯에 구어먹는 바베큐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기가 힘들죠. 


수원에 사시는 이분들은 주변의 캠핑장들이 모두 예약이 끝나서 이전에 한 번 와본 기억이 있는 여주 팜 스퀘어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곳의 캠핑사이트는 각기 독특한 특색이 있습니다.

잔디가 깔린 곳도 있고 너른 데크가 있는 곳도 있고 그냥 바닥으로 된 곳도 있습니다. 

입구에는 큰 아름드리나무도 있어서 숲속에 그냥 놓여져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추석때 간단하게 상차림을 하고 대가족이 모두 캠핑을 즐기러 나왔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생활행태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1년에 문을 열었다는 팜스퀘어는 계단식으로 사이트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기 선호하는 환경에서 캐핑을 할 수 있고 각기 독립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사생활을 보호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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