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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 자리한 대전예술의 전당, 문화예술로 행복해지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4.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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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 전당에서는 대전에서 공연하는 상당수의 공연이 열리는 곳인데요. 

2016년에는 위안과 헤아림이라는 주제로 대전예술의 전당 그랜드 시즌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로도 재미있게 감생했던 뮤지컬 맘마미아가 이곳에서 딱 4일까지만 공연을 하고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대전예술의 전당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평일 오후8시, 주말 2·7시에 전당 아트홀에서 뮤지컬 맘미마아를 공연했습니다. 젊은 날 한때 꿈 많던 아마츄어 그룹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모델의 여주인이 된 도나(DONNA)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SOPHIE)의 이야기였는데 무척 재미있었죠. 


예술의 전당에서 그랜드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플랭카드가 크게 걸려져 있습니다. 맘마미아가 열렸던 아트홀은 1,546석의 객석, 300여 명이 동시에 출연할 수 있는 무대, 120여 명의 단원을 수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피트(박스)를 갖춘 공연장으로, 오페라·발레·뮤지컬 등의 대형 공연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침 이날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제27회 한밭신인음악회가 9월 4일 5시에 열렸는데요. 신인 예술가 8명이 참여했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연기하는 연극을 앙상블홀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모든 피아니스트들은 자신만의 독주회를 가지는 것이 꿈이기도 하고 목표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게 음악을 감상해봅니다. 피아노도 조율이 잘 되어야 제대로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음악회를 듣고 나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사색에 잠기면서 걸어보았습니다. 



실외에 있는 이곳도 공연장으로 사용이 되고 있더군요. 1,000여 석의 좌석을 갖춘 원형극장입니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은 2003년에 개관했는데요. 각종 공연뿐만이 아니라 국제회의 및 세미나, 연회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인 9월 10일 오후 7시에는 원형극장에서 2016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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