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갈마동 맛집

서구 맛집, 쫀득한 족발맛을 가진 왕족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12.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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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명 : 왕족

음식점주소 : 대전 서구 갈마중로 25

Tell 042-532-2600 이면도로

Menu 왕족발 대/중/소 (32,000/29,000/26,000), 해파리냉채족발 (33,000), 족발 + 골뱅이무침 대/소 (43,000/38,000), 골뱅이 무침 (17,000), 소면 (3,000), 라면 (3,000), 사리추가 (1,000), 못난이 김밥 (3,000)


족발은 돼지의 발을 의미하는데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야식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 있을만큼 대중적인 음식중 하나입니다. 



위치는 갈마동 서부소방서 바로 옆에 있기에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골목이긴 하지만 차도라서 보행공간이 조금 부족한 것만 빼면 불편함이 많지는 않습니다. 


예약을 하고 간 덕분인지 기본 셋팅은 되어 있습니다. 족발을 먹을때 밑반찬은 많지 않은편입니다. 무우생채같은 것이 맛있으면 가장 적절하기는 하죠. 


새우젓과 쌈장도 족발의 기본맛을 내주는데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새우젓 맛에 따라 족발의 평가가 조금씩 갈리기도 합니다. 


이곳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데요. 족발은 특히 콜라겐이 많다고 해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족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잡내를 잡는 것인데요. 족발은 앞발이 뒷발보다 더 크므로 앞발이 대자로 판매할때 사용되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됩니다. 보통은 간장이나 마늘, 설탕, 후추등을 넣어서 만드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비주얼상으로 볼 때 쫀득한 느낌이 납니다. 


족발이 조금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무우 생태가 무엇보다도 좋습니다. 


족발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함경도 사람들이 만들어서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알려지기로는 브라질에도 이 음식과 비슷한 것이 있다고 하네요. 



족발에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쟁반국수입니다. 

여러 가지 양념과 채소를 얹은 쟁반국수의 주재료는 메밀국수입니다. 메밀하면 강원도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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