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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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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간만의 차이로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자연이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매년 무창포에서는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열리는데요. 

벌써 18회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것은 때맞춰 가면 볼 수 있지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8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즐겨볼 수 있어요. 




신비의 바닷길을 보러 온 한 여름의 해수욕장은 정말 덥네요.

언제쯤 날이 시원해질 수 있을까요. 



무창포해수욕장의 명물로 서서히 사로잡고 있는 무창포타워입니다. 




찌는듯한 여름의 더위덕분인지 차안이 시원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어콘 가스를 갈아야 할까요. 너무나 덥네요. 등에서 땀이 서서히 흐르는데요.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은 저곳으로 건너가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주위보다 높은 해저 지형이 있어서 해상으로 노출되어 바다가 갈라진 것 같은데 가장 편한 표현으로 모세의 기적이자 신비의 바닷길로 부릅니다. 



보령에 있는 해수욕장중에 대천해수욕장에는 사람이 좀 있던데 무창포해수욕장은 사람이 조금 적은편입니다.

그래도 바닷가에 오니까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조개를 비롯한 바다생물을 캐는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다들 호미랑 밀집모자를 쓰고 이곳에 와서 조개를 캐기 위해 어부가 되고 있습니다. 



와 여름바다는 이런 모습이네요.

멋진 느낌입니다. 푸르른 바다가 저 끝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서해에 있는 해수욕장중 뻘이 가장 넓은 곳 중 하나입니다. 



무창포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매달 조금씩 달라집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물이 열리는 시간을 기점으로 열립니다. 

신비의 바닷길 횃불 대행진이나 맨손 고기잡이 체험, 독살어업생태체험, 바지랏 잡기 체험등 바다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가실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고하세요.


1일차
- 17:30~18:00 양재기 품바공연 (상설무대)
- 18:00~18:30 개막식 (상설무대)
- 19:00~21:10 축하공연 (상설무대)
- 21:10~21:20 불꽃공연 (특설무대 앞)
- 21:20~23:30 횃불어업 재현 (바닷길)

2일차
- 10:00~13:30 조개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체험장) / 참가비 무료
- 13:30~16:30 맨손고기잡기 체험 (관리사 앞) / 참가비 10,000원 어린이 5,000원
- 17:00~19:00 관광객과함께하는 이벤트 (상설무대)
- 19:30~21:30 신비의 바닷길 열린음악회 (상설무대)

3일차
- 10:30~13:30 독살어업체험, 조개잡기, 맛살잡기 체험 (체험장) / 참가비 무료
- 13:30~16:30 맨손고기잡기 체험 (관리사 앞) / 참가비 10,000원 어린이 5,000원

- 17:30~22:30 이벤트 및 신비의바닷길 열린음악회 (상설무대) 



이제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더위가 한풀 꺽일때 열리는 무창포 축제를 찾아가는 여행도 좋습니다. 



무창포와 바다 그리고 섬으로 연결되는 바닷길의 신비한 체험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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