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기)

여주여행 1번지인 강변을 탐해보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7. 19. 06:30
728x90
반응형

한민국의 도시들은 대부분 강을 끼고 있다. 강의 규모가 다를뿐이지 예로부터 도시는 물을 중심으로 문화가 발전되어갔기 때문에 강이 없는 도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여주는 2010년에 여주읍 연양리 2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96,400㎡규모로 조성 중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완공하였다. 




여름이면 인기가 있는 놀이시설도 여주 강변유원지에 있는데 이곳에는 잔지 운동장, 야외휴식광장, 수변관찰데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캠핑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주 강변유원지에는 다양한 돌조각 작품도 감상해볼 수 있다. 다양판 편익시설이 있어서 강변유원지는 여주의 최대규모 공원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지금 현재 공사가 진행ㅇ되는 곳도 있다. 여주 관광활성화에 한 몫을 할 수 있는 강변유원지는 황포돛배 선착장, 야영장, 보트장, 족구장, 축구장등이 모두 있다. 



개발이 우선이 아니라 생태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장점인 여주 강변 유원지이다. 



물은 어딘가로 흘러가서 합류하고 그 강물은 위치에너지에 의해 흘러가서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이곳에서 야영을 하는 것은 따로 비용을 받고 있지는 않은듯 하다. 그 덕분인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야영을 하고 모임도 하면서 일상생활의 따분함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남한강 투어를 하려면 이곳 여주를 돌아서 지나가기는 힘들다. 남한강의 중심에 여주가 있기 때문인데 서울에서 출발한 라이더들이 이곳 여주 금모래은모래유원지 부근의 공터에서 야영을 한다. 



강 건너편에는 대한민국에서 특이하게 강가에 위치해 있다는 신륵사가 보인다. 




자연스럽게 여유로운 물줄기가 흐르는 공간 옆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황포돛배는 부여에도 있고 백제가 있었던 곳에는 대부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서 여주는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날만 있는 7월이 오기전에 주말에는 어디로 떠나볼까. 산으로 가도 좋고 바다로 떠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눈과 마음이 즐거운 여주는 다양한 문화와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