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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폐교가 미래형 인재양성의 구심점으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7.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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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의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백산초등학교는 2013년 학생 미달로 폐교를 하게 된 곳입니다. 그해 봄인 3우러 1일 대가야융합인재교육원으로 개원을 하고 곧이어 문화에술체험학습장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고령군의 교육시설입니다. 




예전에는 정식 교육시설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체로 도자기 체험, 염색체험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백산초등학교의 교적비에는 이곳은 1950년 3월 30일 개교하여 졸업생을 3401명을 배출하고 나서 2013년 3월 1일 폐교되었다고 적혀져 있네요. 



대가야인들의 후예상은 도자기를 빚는 어떤 아이를 빚어 놓았네요. 



고령이 추구하는 융합인재교육은 어떤 것일까요.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키우지 못한 창의력과 상상력, 문화예술교육을 보강해주면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융합교육은 창의적인 과학 교육을 위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하여 만든 교육모델이라고 합니다. 


운동장도 잘 활용하여 고령군의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폐교를 활용한 바람직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추진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조그마한 뒷동산 같은 곳이지만 이곳은 백산공원이라고 명명되어 있습니다. 백산 공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꿈의 쉼터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생태 학습장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되고, 굳세게, 꿈을 키우자라는 교훈으로 세워졌던 백산초등학교는 이제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서고있습니다. 가야문화 체험학습장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고령군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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