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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기 좋은 고령 옥계청소년야영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8.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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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덕곡면 옥계리 146에 가면 옥계청소년야영장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산과 계곡이 있는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면적은 2,000여평으로 야영장, 족구장,배구장, 체육시설등도 있는데요. 이곳에는 총 3개의 야영장으로 구분되며 총 15동 정도가 설치가 가능한 곳입니다. 




옥계청소년야영장에는 샤워시설은 없지만 개수대와 화장실등은 있습니다. 



간단한 지도이지만 옥계청소년야영장의 지도를 숙지하고 갑니다. 아래부터 올라가면 됩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야영을 하면서 휴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즘 텐트좀 치려면 살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준비해온 것이 상당하더라구요. 


이렇게 야영장마다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정식 야영장이니만큼 화장실도 깨끗한편이었습니다. 


고령군에는 옥계청소년야영장뿐 아니라 신촌숲, 대가야미트캠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캠핑장도 있습니다. 


연세가 드신분들은 저 곳 정자에서 벌써 판을 벌리고 계시더군요. 


물이 많이 흘러내려오지는 않아서 물놀이를 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신기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이곳입니다. 마치 석탄을 캐던 곳을 막아놓은 비주얼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오면 정말 맑은 물과 함께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안쪽에서 불어온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여름이 더워도 이곳에 가면 여름을 잊고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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