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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보령박물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5. 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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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는 보령문화의 전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2009년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2013년 말에 보령문화의 전당이 개관하였습니다. 


관람시간과 휴관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일 : 9:00 ~ 18:00
  • 주말/공휴일 : 9:00 ~ 18:00
  • 입장시간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 연중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날, 매주 월요일
  • 단, 월요일이 「관공서 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에 따른 공휴일일 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에 휴관




보령을 자주 와본 기억이 있지만 보령문화의 전당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된 것 같습니다. 건물은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문화의 전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는 보령박물관, 갯벌 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이 있습니다. 문화시설로는 대강당, 야외공연장,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북카페이 있고 주요시설로는 

보령박물관, 보령문학관, 갯벌생태과학관, 관광홍보관, 수장고, 상징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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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곳에서는 남포벼루로 한 특별전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곳에서 전국시조경창대회도 열린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기하학적으로 짓는것이 유행인 모양입니다. 


관람에 대한 안내문을 조금 읽어보고 들어가봅니다. 

관람시 주의사항이 있는데 일반적인 문화시민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보령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느낌입니다. 바다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2016 기획특별전에서는 보령에서 유명하다는 남포벼루를 주제로 기획전시가 되고 있는데요. 6월 19일까지 볼 수 가 있으니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남포벼루는 충남 보령지역에서 산출되는 원석을 가공하여 만든 벼루를 일컫는데요. 단단하면서도 흡수력이 좋아 쉽게 마모되지 않을 뿐더러 먹을을 흡수하여 건조를 막아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벼루라기보다는 작품이라는 느낌이 더 드는 벼루들이네요. 


옛날에는 저런 조그마한 협탁을 두고 붓글씨를 쓰기도 했었죠. 



설마 이의자가 돌로된 것일까 했는데 실제 돌로 만들어진 의자입니다. 대단히 무거울 것 같습니다. 



보령은 바다라서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쏙, 꽃게, 참게, 범게, 금게, 대하, 갯가재를 비롯하여 보령의 갯벌 생물들이 적지 않게 보령 앞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보령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교차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사찰은 보령의 성주사지입니다. 



옛 보령 사람들의 사진도 있는데요. 다소 낯선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령의 역사와 자연, 생동하는 문화가 있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보령문화의 전당에는 보령박물관이 있습니다. 


보령박물관 :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63 

문의전화 : 041-93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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