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어느 여형지를 가더라도 봄꽃이 활짝피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공주에 가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명품관광 공주에 맞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봄꽃을 식재하고 있더라구요.
이곳 시청 원형교차로 부근에도 봄꽃을 식재했습니다. 이곳을 비롯하여 소학삼거리, 법원공주지원 앞, 옥룡동 감남교차로 교통섬, 강북교차로 마스코트 주변등에 있으니 산책다니면서 발견해보세요.
5월초가 되니 봄꽃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태안 튤립축제에 가서 아름다운 튤립 구경도 했는데요 공주 미르섬에 역시 튤립이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가보세요.
봄꽃은 사람을 설레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식재되어 있는 꽃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충남 역사박물관에 가면 빨간색과 분홍색이 섞인 꽃이 만개해 있더군요.
갑자기 현대식 한옥이 나와서 조금 의아해 했을텐데요. 공주시는 작년부터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지원금이 최대 1억원가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신축한 이곳은 공산성 정문에서 200여미터쯤 떨어진 곳에 들어온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지어졌습니다. 보통 문화재 주변 지역에 대한 건축규제로 인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려고 해도 한계가 있어 왔습니다. 개발이 제한된 고도지역의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공주시청 본관 3층 전략사업과 내 한옥지업 상담실에서 세부적인 상담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이 기회에 아름다운 공주도 만들과 자신의 한옥을 지어보고 싶은 주민은 아래로 연락해보기 바랍니다.
문의처 :전략사업과 고도육석팀
TEL : 041-840-8419 / 이정열
아까 본 한옥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공산성의 성벽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진짜 근거리에 위치해 있네요. 현대식건물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오는 것보다는 한옥타운으로 잘 조성되는 것이 더 좋은 경관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한옥에서 조금 벗어나서 공산성쪽으로 걸어가봅니다. 벌써 초록색이 우거져서 산성의 성벽이 잘 보이지도 않는군요.
공산성의 정문 근처 원형 교차로에도 꽃이 식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원형으로 형형색색의 꽃들이 식재되어 있고 주변에는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봅니다. 식재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 듯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봄꽃이 만개한 공산성은 지금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공산성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성의 훼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공주시청 : 충남 공주시 봉황로 1
충남역사박물관 : 충남 공주시 국고개길 24
공산성 : 충남공주시 웅진로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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