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선택 전남의 관광을 알리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6. 4.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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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직과 기업은 그 특성이 다르다. 성과를 내기보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굴러가게 만들어야 하는 공무원들의 일과 무조건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은 일하는 방식부터 차이가 있다. 그래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창조경제혁신센터이다. 국내의 대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조직을 만들어서 지역을 활성화하고 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돌려주는 CSR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그런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과 전라남도과 함께 출범시킨 단체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우수상품 품평회도 열리는 곳이다. 지난달에는 지역의 150여개 농수산 식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GS그룹에 속한 그룹중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컨설팅뿐만이 아니라 판로를 지원하기도 한다. 특히 홍보에 취약한 지역업체들에게는 이들의 손길이 반갑기만 하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마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SNS서포터즈 발대식이 있던 날으로 사실상 첫 번째 1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행사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열렸는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포터즈, 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시간여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 이곳에 참석한 SNS 서포터즈들은 센터자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전남 여수는 지역적으로 볼때 상당히 외진곳에 있어서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의 참석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작년에 임시로 운영해본 결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발한 관광상품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았다고 담당자는 전하였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전남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리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었다.  전남과 관광상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곳의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접수기간 : 2016. 4. 4.(월) 09:00 ~ 4. 29.(금) 18:00 까지 
( 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 ) 
  □ 접수방법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우편, 메일 
    【방문접수】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지원팀 웰빙관광담당자 
    【메일접수】 mrjjoung@ccei.kr 
    【우편접수】(59725) 전남 여수시 덕충2길 32 
     ※ 서면(등기우편) 접수시 당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의 지역상품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지만 점점 후퇴하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역내 다양한 관광지 및 여행지에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 서포터즈등을 통해 홍보한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는 전남의 농수축산업 및 문화관광관련 상담을 하기 위한 창구가 마련되어 있었다.  센터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서는 레지던스 창업공간(21개)과 Guest House제공 및 맞춤형 제작시설을 활용하여 예비창업가·청년벤처들이 창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여수의 외진곳에 위치한 곳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만큼 건물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곳 전남뿐만이 아니라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전북, 광주, 전남, 경북, 대구, 포항, 울산, 부산, 경남, 제주까지 총 18개소가 운영중이다. 



GS에서 파견된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지원해서 뽑힌 사람들이 이곳에서 근무하여 지역의 특화 산업을 대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세터는 최근 서부권 상담실을 오픈하였는데 분원의 위치는 목포시 목포대에 있다. 센터에는 K-`Food랩과 스마트 스튜디오가 있고 내부에는 미팅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들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입점한 기업뿐만이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도 센터안에 마련되어 있었다. 한번쯤 시간내서 이곳에서 아주 오래간만에 농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도 두 건의 창업지원 관련회의가 개최되고 있었다. 어떻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해줄까에 대한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달 GS그룹 관계자는 “올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기업의 매출 신장과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75개 업체를 지원해 전체 매출이 약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면 어떻게든간에 방법을 생각해내는 법이다. 이곳의 보육 기간을 완료하여 졸업한 창업기업에 대해서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지자체를 활성화하고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6차산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GS닥터 찾아가는 컨설팅은 관광상품을 6차산업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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