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1도씨 인문학, 조금은 좋은 세상을 위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10.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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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etter이라는 프로젝트를 알지는 못한다.

하루가 더 행복해지는 30초 습관이라는 것은 남을 배려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 삶이 너무 팍팍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없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거짓말이고 어떻게 보면 진실이다. 조금더 좋은 차, 조금더 큰집, 퀄러티있는 삶을 누리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은 사치다. 우리에게는 사치가 아니지만 어떤 이들이 보았을 때는 사치일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 모든 것을 끌어안기 때문이다.

정말 위대하고 감동적인

모든 것은 자유롭게 일하는

이들이 창조한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간단한 아이디어가 어두움에 갇힌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

패트병에 물과 암모니아를 채우고 반쯤은 위에 놓고 반은 아래에 두면 태양열을 듬뿍 받은 패트병은 55와트의 빛을 낼 수 있는 전구로 바뀌게 된다. 암모니아는 질소 원자 1개에 수소3개가 결합되어 있다. 암모니아는 열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 프로젝트는 열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바꾼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 역시 공중전화가 애물단지처럼 변한지 오래이다.

나도 가끔 공중전화를 이용하지만 그건 어쩔수 없는 경우에 한한다. 뉴욕의 한 공중전화에는 'Call Someone You Love'라는 팻말과 함게 1쿼터짜리 동전들을 테이프로 붙여두었는데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폐지를 주어가시는 분들이 모두 떼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누군가가 당신의 전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말이 마음속에 남는다.

 

 

8,000,000회 매년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실종아동 신고 횟수라고 한다.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의 사진을 붙인 우표가 세상을 여행하면서 실종가족에게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는 대립하여 살고 있는 사람에게

기쁨의 다리를 건네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무용가를 꿈꾸던 여고생이 한 명 있었다. 계단에서 넘어서 걸을 수 없게된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엄마를 보며 앉아서 할 수 있는 앉아서 타는 스키선수를 꿈꾸며 지금은 그것으로 살아가고 있다.

 

 

 

당신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그러나 소중한 인생을 살기 위해 용기가 필요합니다.

Do what you love and do it often : 사랑하는 일이 있다면 자주 하세요.

If you don't like something, chage it : 마음이 시키지 않는 일이 있다면 바꾸세요.

If you don't like your job, quit! : 당신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만두세요.

If you don't have enough time, stop watching tv :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TV를 끄세요.

 

당신이 평생의 반려자를 찾고 있다면 멈추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시작할 때 그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Life is simple

 

자주 여행하세요.

Getting lost will help you find yourself : 길을 잃을때마다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All emotions are beautiful : 모든 감정은 아릅답습니다.

 

Lift is short

 

인생의 화살표는 없다. 어떤 방향으로 가라고 가상현실에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현실에서 갑자기 줄이 그어지지도 않는다. 그러나 망설이는 사람과 행동하는 사람의 차이는 명확하다.

 

 

 한 달에 렌트비가 10만원이 조금 넘는 즉 100달러쯤 되는 집에서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는 전쟁으로 인해 청력을 잃은 후 하루에 25km를 걸으며 구걸을 한다. 그리고 그 돈의 전부를 고아원, 수도원, 교회등게 기분한다고 한다.

 

베품은 나를 풍만하게 하는가? 아니면 쓸데없는 짓인가. 그건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소크라테스는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한다.

 

시민이여, 오로지 돈을 벌고 명성과 위신을 높이는 일에 매달리면서 진리와 지혜와 영혼의 향상에는 생각이나 주의를 조금도 기울이지 않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가?

 

이 책은 쉽게 읽힌다. 아마 책속에 담겨진 글만을 추린다면 A4용지로 10장쯤이나 될까? 그런데 생각해봐야할만한 메시지는 넘쳐난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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