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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수지의 인기를 한번에 뒤집은 이완구총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4.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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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와의 열애설에도 끄떡없이 공고하던 수지의 인기가 흔들거리고 있다. 그것도 김연아나 이하늬, 송혜교, 이연희등의 매력적인 여자 연예인이 아닌 정치인 이완구총리때문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제 비타500 모델의 대세는 이완구 총리로 모아지고 있다. 씁쓸한 사건이건만 코미디로 승화되는 것을 보며 삶이 팍팍한 가운데 재미를 얻으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살짝 엿보게 된다.

 

생각없이 비타500을 샀는데 그속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현금 3000만원이 들어 있다면 없던 힘이 솟아날지도 모른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장 측 인사는 "성 전 회장이 지난 2013년 4월4일 오후 4시30분쯤 이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며 "성 전 회장은 이 총리를 만났고 선거사무소에 비타500 박스를 놓고 나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비교적 긴시간 비타500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부자되세요",  ‘착한 활력이 필요해 기운이 뿅! 생겨났어 활력이 쓩쓩~ 생겨났어’라며 온국민의 기운차리기에 앞섰던 수지의 광고하차가 예견된(?) 가운데 차기 모델로 이완구 총리가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태라고 모 찌라시는 말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실험까지 안해도 되는데 실제 비타500박스에 5만원권으로 채워보면 3,000만원이 훨씬 넘는 5,500만원까지 여유롭게 들어간다고 한다. 성완종의 돈 배달 사건으로 인해 비타500을 팔고 있는 광동제약의 주가가 이상급등(?)현상을 빚고 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국민여동생 수지가 그렇게 열심히 광고해도..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제 비타 500을 지나치지 못하고 사먹고 있다고 하는데 중요한 은사나 친인척에게 홍삼제품같이 몸에 좋은 고가의 기능성 식품이 아닌 비타 500이 최고의 선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속에는 무엇을 채워넣었는지는 당사자들만이 알일이다.

 

 

안타깝다. 이제 국민여동생의 자리를 넘겨줘야 될때가 된것 같다. 2015년의 대세는 국민정치인(?) 이완구총리로 모든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TV CF에서 수지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된것인가? 수지가 활동하는 그룹 Miss A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완구 총리의 이상 열기를 뒤엎고 다시 대세가 꿈꾸는 수지를 응원하며. ㅎㅎ

 

혹시 아나운서 발언으로 안티를 양성하여 활발하게 TV에서 활동중인 강용석을 타산지석삼아 이 사태를 노린것이 아닌지..살짝 의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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