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용연저수지를 보고 자리한 일월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4.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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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예당저수지나 논산의 저수지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천안 지근거리에도 상당히 큰 저수지가 있다. 용연저수지라는 곳으로 천안에서 휴양지로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1만7천㎡의 용연청소년야영장에 2017년까지 국비와 시비 33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50면의 캠프장을 갖춘 국민여가오토캠핑장을 조성계획에 있다고 한다.

 

 

저기 보이는 둑은 용연 저주시 둑으로 저수지 둑을 3.2m를 높여 305만㎥(당초 152만㎥)의 용수량을 확보, 42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저수지를 바라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일월사는 조그마한 사찰이다. 천왕문과 대웅전, 삼성각, 거처 네동이 자리하고 있다.

 

 

용연저수지 지근거리에 위치한 일월사는 지어진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모든 건물이나 석탑들이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각은 山神. 七星. 獨聖을 함께 봉안하고 있는 사찰 당우 중 하나.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존재로서, 전통신앙인 三神信仰과의 습합현상을 살필 수 있다. 독성각은 불교에서 말하는 독각 (獨覺)을 모신 곳이다. 독각은 석가모니처럼 스승 없이 홀로 깨우친 자를 말하는데 독성이라고 해서 삼성각에 모시는 경우가 많다.

 

 

용연저수지 제방위로 물이 넘실넘실 넘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는 확 틔인 천이 이 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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