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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가면 웅진백제역사관을 가보세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5. 4.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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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공주에 왔을때는 없었던 웅진백제역사관이 새로 생겼다. 무녕왕릉 바로 앞에 위치한 웅진백제역사관이 개관한지는 이제 2년이 조금 안되었다. 웅진백제역사관 건립은 송산리고분군의 자연경관과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존에 있던 관리사무소, 판매점 등을 철거하고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완공하였다.

 

 

공주가 역사와 관련해서 많은 것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다. 전시실 895.8㎡, 사무실 142.02㎡, 화장실 및 기타 399.61㎡ 등 연면적 1437.43㎡의 1층으로 지어졌다.

 

역사관을 구경하고 조성되어 있는 주변 공원을 산책해도 좋다. 이곳의 외곽선은 금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곡선으로, 외벽은 전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형태를 띄고 있다.

 

 

웅진백제역사관 앞에는 이렇게 공주문예회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직접가서 보니 다양한 문화공연등이 열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건축 스토리를 들어보니 상부에는 무령왕릉을 상징하는 반원형의 돔구조물을 설치했다고 한다.

 

 

백제의 시간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백제의 얼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웅진백제 역사관. 백제부터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공주 역사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서 공주여행은 보람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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