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시들했지만 일본의 손정의는 과감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혁신가로 알려져 있다. 왜 나는 기회에 집중하는가라는 책은 손정의를 다루고 있지만 손정의가 쓴책이 아니다. 그가 살아온 방식이나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인생에서 결단이 필요할때가 적지 않지만 그때마다 제대로된 결단을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손정의가 인생에 도전하는 법은 빠르고 도전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첫 장은 리스크 없는 인생은 없다로 시작한다. 도전은 당연한 것이고 불가능한 계획은 없다. 상당수가 많이 들어본 인생이야기이다. 그것도 성공한 기업가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위기에 처하면 잘하는 분야에 주력해야 하고 이기는 습관을 위해 쪼개고 쪼개야 한다. 그러다가 혼자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번쯤 뒤를 돌아봐야 한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발명품은 어디가도 없다. 그것이 탁월한 제품을 기획하던 스티븐 잡스라도 말이다. 리더는 신뢰를 주기 위해 모든 일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내가 아는 중소기업의 대표를 보면 자신이 지시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은 직원탓이다.
"손정의는 담당자들과 몇 시간이고 앉아서 상대방이 꺽일 정도로 논의한다. 의견을 바꿀 수는 있지만, 의도는 절대 바꿀 수 없다는 결의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무기다. 진정성을 인정받는 순간,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p 183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고 사업을 운영할때 혹은 자신이 직장을 선택할때 있어서 모든 것에 갈림길에 서게 된다. 어떤것을 하더라도 후회할 수도 있고 만족할수도 있다. 그렇지만 갈림길에 그냥 서있다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기회라고 생각된다면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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