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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200년전 화성에서 답을 찾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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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란 무엇일까?

무언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200년도 훨씬 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든 성곽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바로 수원성으로 당시 화성이라고 불리웠던 곳이다. 토목공사라기보다는 백성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든 것으로 화성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농경지 개척과 만석거가 대표적인 흔적이다.

 

화성은 조선변화의 중심에 있는 건축물이었다. 국가적으로 거대한 사업이었던 세종 시는 행정기능을 하는 행정 도시로 기획되었지만 조선시대의 화성은 행정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상업도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정조는 생각했다. 정조가 화성 내에 상가와 시장을 배치하고 삼남과 용인으로 통하는 십자로를 개통한 것은 행정기능만으로 도시가 활성화 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앞서서 계획한 것이다.

 

 

 

창조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이다.

 

정조는 당시 조선이라는 사회에서 공동체에 헌신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의 존재나 행동이 조선의 백성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했을 때에 창조가 일어나고 궁극적으로 모든 만백성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창의적인 사람이었다.

 

정조에게의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노론과의 관계는 그의 발목을 붙잡는 요인이었을테지만 성공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냈다.

 

 

만석거가 창조의 흔적?

 

지금은 일왕저수지로 불리우고 있는 만석거는 당시에는 창조의 흔적이었다. 백성들이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진목천 주변의 수해를 해결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역사를 살펴보면 항상 살기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정조가 화성을 건설하는 방식은 강제 노역이 아닌 임금 노동을 통해서 한 것은 시대를 앞서가는 생각이었다.

 

 

 

11월 27일 ~ 30일 창조경제 박람회가 열립니다.

http://creativekorea2014.or.kr 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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