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배너조차 체크못한 201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1.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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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이나 Naver의 메인에서 배너를 걸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대전에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이나 연구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93 엑스포 개최 이후 대전 = 사이언스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했다.

 

매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전 무역전시관등에서 열고 있다.

이번에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연다고 대전시나 마케팅공사등에서 알리고 있지만 실제 는 아래처럼 배너가 걸려 있다.

 

Daum이나 Naver등의 포탈은 규격만 정해줄뿐 배너의 내용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의 이미지를 본 사람이라면 금방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14년 11월 12일 부터 2015년 11월 6일까지 페스티벌을 한다는 것인가?

기본적인 내용을 검토도 하지 않은채 포탈에 비용을 지불하면서 배너를 올린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대전마케팅공사에서 주관한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간단한 것조차 체크못했다는 사실이 씁쓸할 뿐이다.

 

내돈 아니고 대전시민의 혈세를 쓰는것이니 머 이쯤은 그냥 대충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한건지 담당자나 윗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 일주일내내 걸려있을 배너의 비용은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온것인가.

 

배너하나가 이모양인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제대로 준비했을리가 없다. 과학자들의 기술적인 진보를 일반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행사가 어떻게 준비되었을지 안봐도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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