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맨, 악명놓은 암살자의 실화이야기

1980년대를 살았던 희대의 청부살인업자 리처드 쿠클린스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아이스맨

리처드 쿠클린스키는 1954년부터 1985년까지 30년 동안 약 250명 이상의 사람을 죽였지만 체포될때까지 부인과 딸은 그의 진짜 직업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죽인 피해자를 얼려 사망추정시간을 예측하지 못하게 하여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암살자이다.

 

자신의 가족에게만 충실했던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 스타일 킬러이다. 그가 체포되었을 때 그 가족 모두 그가 청부 살인업자라는 것을 믿지 않으려고 했다. 사이코패스의 경우 타인에 대한 고통에 대한 공감, 동정, 연민을 느끼지 못한다. 반사회적인격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면 반사회적인 사람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명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볼 수 있고 과거에 무슨일이 있던간에 현재가 중요하다는 입장은 아들러의 심리학으로 볼 수 있다.

 

 

 

영화속에서 아이스맨의 와이프 역할로 나오는 배우는 위노나 라이더이다. 참해보이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인물이다.

 

 

1935년4월 11일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난 리차드 커틀린스키의 아버지는 매우 폭력적이면서 학대를 하는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사랑이 아닌 엄격함으로 대하는 사람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어머니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영화속에서는 그가 매우 자상한 아버지로 그려졌으나 실제는 아버지만큼은 아니더라도 폭력적인 사람이었던것 같다. 그러나 가정을 평화롭게 지키려는 노력은 적지 않게 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그는 킬러의 길에 들어선다.

 

 

직업적인 적성을 잘 찾았다고 보아야 하나? 사이코패스의 최고 직업은 청부살인범일지도 모른다.

리차드 쿠클린스키는 내내 무표정한 느낌으로 살인을 계속해나간다. 그리고 여자와 아이는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그것 역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니 알 수 없다.

 

이해관계에 의해서 살인청부를 하고 청부업자는 그 누군가를 죽이는 어둠의 직업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