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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공부자극,아이교육시키는 방법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9. 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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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가진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자식을 성공적으로 키우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한국의 교육은 선진국과는 방법이 주입식교육, 사교육등으로 왜곡되어 있다는것을 부모들은 인지하고 있지만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돈으로 해결하려고만 한다.

 

공부자극이라는 책은 부모를 공부하게끔 만든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같이 공부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다. 부모들을 보면 자신은 노력안하면서 노력안한 눈으로 자식을 투영한다. 그리고 자신의 관점으로만 아이를 교육시키고 혼을 내기도 한다. 과연 아이가 그런 부모의 말을 들으려고 할까? 자신의 세계는 전혀 모를것 같은 부모를 인정하고 싶어할것 같지는 않다.

 

 

 

이걸 읽어보면 부모가 엄하고 무서워야 하는 존재가 아닌 존경받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구들도 보면 집에가서 TV보고 때로는 무협지만 보면서 아이에 대해서는 매우 엄한 친구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접하게 된다. 자신은 이제 어른이니까 더이상 공부나 노력하지 않아두 되..그냥 맨날 하는 익숙한 일이나 하면서 돈을 벌어주는것으로 모든 책무에서 벗어난 착각을 하는것이 아닐까?

 

 

바로 지금 작은 것부터 시도하라고 하고 있다.

건성으로 대답하고 맞장구도 제대로 쳐주지 않는데 아이들이 부모와 대화를 단절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자기 주도 학습이라는 것은 주입식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공부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학습지향적으로 바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몇등, 몇점을 맞았냐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떠한 노력을 보였는지에 더 집중할필요성이 있다.

 

 

책에서는 수많은 활동지와 예시가 등장한다.

초록색의 나무에는 참을성, 인정, 예절, 협종, 자신감, 긍정, 기대, 자아존중등..아이가 가져야 할 긍정적인 단어들이 매달려 있다. 과연 우리 아이가 그런것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요즘에는 성인들도 자신의 능력을 이런 도표를 통해 어떤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신체.감각운동 지능, 음악정 지능, 자연주의적 지능, 시.공간적 지능등의 도표를 그려서 아이가 과연 어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다.

 

 

모든 부모가 아이들을 단일방향으로 몰고 있다. 아이의 꿈과 상관없이 1등, 최고대학, 기업에 들어가기를 압박하는것이다. 그쪽에 재능이 없는데 push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탈선하고 자살하는등의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인터뷰등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그림도 좋고 어떠한 역할도 좋다. 어떻게 그려도 상관없고 공부와 직결되지 않아도 좋다.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자녀가 올바른 방법과 길로 나갈 수 있는 코치에 머물러야 한다.

 

 

아이들은 잘하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 나의 노력등을 써보도록 시도해본다.

 

 

자 이쁜그림도 좋다.

인형을 가지고 놀아도 좋고 하루종일 노는 상상을 해도 좋다.

올바른 학습 코칭 11계명은 이렇게 쓰여져 있다.

 

1.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갖도로 격려하자.

2. 비교하지 말자.

3. 포기하지 말자.

4. 가능성을 인정하자.

5. 선행학습에서 벗어나자

6.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되자

7. 학습 경험을 많이 갖도록 도와주자

8. 계획가 목표를 바르게 세우도록 도와주자

9.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10. 책 읽어주는 부모가 되자

11. 배우는 부모가 되자

 

 

 

어른들도 따라해봐도 좋은 내용들이 있다.

어릴때 접했던 체스의 말들..

 

 

상상하는것과 공상과는 개념이 다르다. 상상하는것은 긍정적인 것이다. 좋다...

 

 

무엇을 그려보아도 좋은 것이다. 아이의 상상력은 대부분 어른들의 고정관념보다는 훨씬 많이 열려 있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은 스토리텔러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몇가지 주제 혹은 단어를 주어주고 그걸 가지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은 논술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다 보면 다른 사람보다 정리, 요약하고 키포인트를 뽑아내는 것이나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쌓게 되는 것이다.

 

 

항상 주변친구들 지인들에게 말한다.

부모라고 해서 어른이라고 해서 노력을 하지 않고 산다면 학교다닐때 배웠던 지식은 점차로 잊혀질테고 결국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노력을 안하는데 다른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뇌의 용량은 줄어드는데 자신이 현명해지리라고 생각하는것은 근자감일뿐이다.

 

자신이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다보면 아이를 이해할 수 있고 올바른 교육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 그러면 사회는 전체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기초가 쌓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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