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자동차시승기

RAYNO Phantom S9, 합리적인 가격의 퀄러티 있는 열차단썬팅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8.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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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사게되면 필수적으로 하게되는것이 바로 썬팅이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일명 영맨의 역량이 영업차 해주는 썬팅필름의 품질 차이였는데 요즘에는 대부분의 완성차 제조사들은 쿠폰썬팅을 제공하고 있다. SM이 처음 시도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내 차 역시 측면과 후면은 쿠폰썬팅으로 되어있는 상태였다.

 

1. About RAYNO

 

보통 열차단썬팅이라고 해서 많이 알려진 제품은 3M이나 루마썬팅인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3M의 경우 만만한 CM등급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낮은 등급인 CP, CS는 기능성으로 보면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중 크리스탈라인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편이다.

 

전면유리에 시공되는 열차단썬팅은 가격이 비싸다. 보통 차가 출시될때 장착되어 나오는 솔라컨트롤 글라스나 프라이버시 글라스의 경우 자외선이 차단되기는 하지만 열차단은 거의 안된다.

 

 

 

한여름에 차를 타고 다니다가 보면 전면유리에서 전달되는 열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여름이 갔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한낮의 태양은 뜨겁다. 레이노 제품으로 전면 열차단 썬팅을 하기위해서 간곳은 바로 청주의 복대점이였다.

 

청주에는 레이노 제품 시공을 따낸 대리점은 두곳으로 청주 복대점과 내덕점이다.

 

청주 복대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봉명로 56  043-277-8988)

청주 내덕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1 순환로 272 043-222-1409)

 

복대점과 내덕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서로 지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복대점에 시공하러 갔을때 내덕점 사장님도 만날 수 있었다.

 

 

대전에도 없다는 레이노코리아 공식 대리점이다.

레이노의 모토는 윈도우 필름을 단순히 판매, 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와 시공자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데 있다고 한다.

 

2.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그대로

 

가격만 저렴하다고 하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변색방지 기술과 태양열 차단, 여기에 운전할때 필수적인 선명한 시인성은 전면차단 필름의 필수요건이다. 레이노 제품의 경우 자외선의 경우 99% 차단, 가시광선은 선택적 투과, 적외선은 90~95%의 적외선 차단 기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이 오늘의 내차의 전면차단필름이 시공될 곳이다.

모든것이 훌륭하다 해도 시공하기가 까다로운 제품은 시공자에게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

필름 시공성이 용이하다는것은 시공시 스크래치, 마감 불량등으로 인해 운전자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할수도 있다.

 

3. 오랜시간 유지해주는 퀄러티

 

예전에 영맨들이 시공해주던 저렴한 썬팅필름등은 시간이 지나 탈색이나 변색되는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붕떠서 결국에는 다시 재시공해야 하는 불운(?)을 맞기도 했다.

 

 

레이노 제품은 탈.변색 방기 기술로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빛, 습기등에 의해 필름의 품질이 변화되면 IR-CUT 및 열 차단 성능이 떨어지는데 RAYNO만의 특허받은 나노 카본 세라믹 코팅 기술이 필름의 변질을 방지하고 오랜시간 필름 고유의 기능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차가 시공하는 장소 안으로 입고되어 시공을 기다리고 있다.

더운 여름날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태양열에 의해 손이 타기 쉽상이였다. Phantom Series는 총 태양열 에너지 차단 지수(TSER 최대 60%를 높여 과도하게 유입되는 태양열을 차단해준다고 한다.


 

 

4. 무언가 대접받는 느낌

 

그냥 타고 다니는 차일뿐인데 레이노 본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인지 정성스럽게 대접(?)받고 있다.

본넷에 오염물질이 묻을수도 있기 때문인지 위에 천을 대고 유리표면의 오염물질등을 제거하고 있다.

나도 운전하다보면 전면으로 들어오는 태양빛때문에 빛의 산란으로 인해 난반사등을 느낄때가 있다. 야간이나 우천시에 운전하다보면 위험할때가 적지 않았다.

 

 

측면과 후면썬팅과 달리 전면 썬팅의 경우 차량에 맞춰서 재단하기 위해 전면유리에 먼저 사이즈에 맞춰서 시공한 후에 전면유리 안쪽으로 시공을 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내가 체험하게 될 전면썬팅 제품은 PH-4590-S9이라는 제품이다.

 

RAYNO의 제품군은 크게 S5, S7, S9으로 나뉘어져 있다.

측/후면 유리와 부분유리의 시공가격도 있지만 우선 전면유리 시공가격 기준으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S5 - 보증기간 10년  

투과율에 따라 PH-0550, PH-1550, PH-3550, PH-4550

국내차량   승용/SUV/RV (120,000원), 중대형 SUV (140,000원)

수입차량   승용/SUV/RV (140,000원), 중대형 SUV (160,000원)

 

S7 - 보증기간 10년  

투과율에 따라 PH-0570, PH-1570, PH-3570, PH-4570

국내차량   승용/SUV/RV (160,000원), 중대형 SUV (180,000원)

수입차량   승용/SUV/RV (180,000원), 중대형 SUV (200,000원)

 

S9 - 보증기간 10년  

투과율에 따라 PH-0590, PH-1590, PH-3590,  PH-4590

국내차량   승용/SUV/RV (220,000원), 중대형 SUV (240,000원)

수입차량   승용/SUV/RV (240,000원), 중대형 SUV (260,000원)

 

썬팅이라는 것이 보통 조금만 배우면 금방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면썬팅을 하는 것을 보니 단시간에 익숙해지는것이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시공하신 분은 경력이 11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굉장히 신중한 모습이였다.

 

 

전면 유리를 시공하면 더욱더 안전할것 같다는 기분마저 든다. 물론 전면유리는 접합유리로 되어 있어서 깨져도 조각조각이 나지만 돌맹이가 튀긴다던지 했을때 조금더 오래갈것 같다는..느낌 ㅎㅎ

 

전면유리에 시공하고 안쪽에 시공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선 전면유리를 깨끗하게 한다. 이차가 시공하는것이 까다롭다는데 쩝

시공하는 내내 엄청 집중해서 작업을 해주었다. 시공하는 사람을 보통 틴터라고 부르는데 시공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지 않는다면 작업자에게는 무지 힘든일이 될것 같다는것을 알게 된다.

오늘 작업하게 될 S9의 45% 제품이다. 보통 전면썬팅을 처음하는 사람은 이제품이 가장 적절하다고 권하고 있다.

 

 

전면유리를 깨끗이 했으면 이제 필름을 꺼내서 적당한 크기로 절단해야 한다. 전면썬팅은 안전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면에 접착하듯이 고정한 후 곡면이 있는 전면 유리부분은 저렇게 열처리해서 확실하게 접착이 가도록 처리하고 있다. 그래야 나중에도 절대 들뜨던지 그런 일이 없을 테니 말이다. 저 작업도 생각외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차안에서 바라보면 전면 유리에 작업하고 있는 모습니다.

카본 세라믹 테크놀로지로 탄생하였다는 고성능의 자동차용 윈도우 필름

필름의 종류는 보통 세가지로 구분된다.

 

반사필름, Metalized 필름, Sputtered 필름이 바로 그것이다.

반사필름의 경우 가시광선까지 반사시키기 때문에 야간시야를 확보하는것이 불편하고 Metalized필름의 경우 공정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금속막의 산화로 변색이 잘 일어난다고 한다. Sputtered 필름의 경우 시인성, 내구성이 좋지만 카본 세라믹에 비해 자외선, 열, 습기등에 대한 내구성이 떨어진다.

 

 

5. 전면 열차단 썬팅 장착

 

안에도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재료가 튀기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되었다.

안쪽 유리를 닦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작업하시는 분이 깨끗하게 닦아주시니 좋다. ㅎㅎ

 

 

이제 정확하게 재단된 열차단 썬팅필름을 떼어내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인의 정신으로 한땀한땀 작업하는 느낌..

 

 

필름작업을 하기 위해 충분히 윤활유(?)를 바르고 조금씩 동그랗게 말아가며 전면유리에서 떼어내고 있다.

필름하고 보호필름이 같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이 제품은 다른 제품처럼 조그마하게 자신의 제품을 인쇄해놓고 있지 않다. 인쇄된것은 보호필름에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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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유리에 작업을 시작했다.

점점 깨끗해져가는 전면유리..무언가 새로 유리를 간것같다.

밖에서 봤을때는 잘보이지는 않지만 안에서 보면 안쪽이 잘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안쪽이 전혀 안보이는것도 아니다. 렌즈에 필터를 끼운정도^^


 

 

 

RAYNO 제품을 장착했다는 것은 이렇게 유리 한쪽에 은색 글자 스티커로 붙여 놓는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스티커이다.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제품 RAYNO Phoantom

 

 

시공이 끝나고 전면유리로 보이는 썬팅전문점 내부 모습이다.

시공을 받고 나서 평가를 내려보면 아래와 같다.

 

단열체감성 : ★★★★☆  확실히 괜찮아진 느낌이다.

선명도&시인성 : ★★★★☆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나오는 유리보다 빛반사가 줄어들고 마치 렌즈앞에 필터를 낀듯한 느낌

시공용이도 : ★★★☆☆ 정말 수고해주셨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신중하게 해주셔서..^^

변색율 : ☆☆☆☆☆ 이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듯 하다.

종합적인 만족도 : ★★★★★ 원래 별 네개를 주려고 했지만 정말 잘해주셔서 한개가 더해졌다. 말로만 들었던 전면 열차단썬팅을 왜하는지 알게 된듯 ^^

 

 

전면 열차단 썬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면 유리로 보이는 청주의 모습을 한장찍었다.

느낌일지는 몰라도 확실하게 열이 덜들어오는 느낌과 똑같은 풍량의 에어컨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적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히려 시공하기전보다 운전하기가 편해졌다고 해야 하나.

 

"본 후기는 체험단에 선정되어, RAYNO KOREA에서 무료로 제품을 받고 포스팅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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