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컬쳐 21

올모스트 휴먼, 매력있고 흥미있는 SF 미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7. 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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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올모스트 휴먼이라는 드라마를 얼핏 보았는데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방영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시즌1을 모조리 몰아서 봤는데 SF와 인간 그리고 기술의 발전을 잘 다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 미드다.

 

옛날에 보았던 CSI 시리즈들은 진부하고 왕좌의 게임은 그냥 손이 안갔다. 24시즌도 패턴이 유사해보이고 워킹 데드는 그다지 긴박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올모스트 휴먼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는 배우들의 매력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초남 캐릭터 칼 어번 시종일관 안드로이드 답지 않게 깐죽거리는 마이클 이얼리, 꽤 매력있는 얼굴의 민카 켈리까지..

 

2048년에는 안드로이드가 경찰을 대신할 수도 있을것이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범죄자들도 위험한 SF기술을 응용할테니 말이다. 인간타입의 안드로이드가 개발되었지만 감성적인 이유로 인해 폐기되고 감정이 전혀 없이 경찰을 보조하는 안드로이드가 경찰의 주력이 되었다.

 

 

 

이 미드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발레리 스탈 역을 하고 있는 민카 켈리때문인지도 모르겠다. ㅎ..머 개인적인 이력으로 보면 지적인것 같지는 않지만 미모에 묘한 직적인 매력이 숨겨져 있다.

 

초기 타입의 안드로이드는 도리언은 폐기되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존 케텍스와 파트너로 일한다. 범죄집단 추격 당시 안드로이드 파트너로 인해 다리를 잃고 17개월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형사로 안드로이드 경찰에 대한 불신이 크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마이크로 프로세서 등 미래 기술 연구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 루디 롬 수사팀의 반장으로 20년간 경찰로 일한 베테랑 샌드라 멜도나도까지 적당하게 잘 믹싱되었다.

 

SF효과도 그럭저럭 볼만하지만 시즌이 지속될수록 이야기 소재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긴 하다. 시즌1은 총 13개의 애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올모스트 휴먼은 JJ. ABRAMS의 작품으로 시즌2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고한다. 아마도 미국에서 그다지 흥행을 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민카 캘리는 작년에 연인 크리스 에반스와 결별했다고 한다.

 

크롬이라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로 미래의 완벽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젊을때는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

 

아무튼 CBS의 인텔리전스가 어떤지 비교는 해봐야 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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