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짜 토지투자다, 기다리는 자가 얻는다

100% 리얼을 다루었다는 이 책은 저자의 인생만큼이나 다이나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토지투자를 말하고 있지만 자신의 자서전이자 자신의 방법을 기술한 책이라고 보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1장과 2장은 자신이 얼마나 다이나믹하게 살아왔는지 알려주면서 서서히 자신이 했던 방법 그리고 용기를 가지라는 말과 함께 땅 투자의 성공방정식을 안내한다.

 

땅투자를 하려면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1) 부자가 되기 위한 1단계 :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래라! 꿈은 이뤄진다

2) 부자가 되기 위한 2단계 : 부자가 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라

3) 부자가 되기 위한 3단계 : 목표금액을 확실히 설정하라

4) 부자가 되기 위한 4단계 : 계획을 세웠다면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어떤일이든 그렇듯이 나름의 틈새전략을 사용하더라도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상당히 부지런해야 한다. 책에서도 토지 투자는 게으른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로 말한다. 자신을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도 게으른 사람은 할 수가 없다. 철저한 자기관리 그리고 준비만이 자신이 원하는 바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책의 표지에는 솔깃할 말이 인쇄되어 있다. 종잣돈 3천만원으로 수십 억의 자산을 만든 토지투자 실전 노하우

저자에게 들어보는 땅 투자에서 성공이라는 것은 매물과 시기를 잘 정하여 잘 사는 것이며 순수 투자자는 수익률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고, 실수요자는 땅의 현황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땅값의 형성원리를 파악하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땅값의 변동 원인 및 가격흐름을 분석하라 -

1) 1단계 : 외지 출신 중개업소가 들어서기 시작한다.

2) 2단계 : 소민이 나며 지역민의 중개업소가 오픈한다.

3) 3단계 : 언론에서 개발계획이 노출되어 가격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4) 4단계 : 개발계획이 확정 발표되어 전국에서 공인중개사가 몰려든다.

5) 5단계 : 개발 사업이 착공되고 건물이 올라서기 시작한다.

6) 6단계 : 인구유입으로 단기임대주택의 수요가 증가한다.

7) 7단계 : 보유와 매도를 신중하게 저울질해야 한다.

8) 8단계 : 상업지가 오른 후 건물과 땅값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부동산이든 땅이든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투자인지, 투자 겸 실수요인지, 개발인지등 자신이 땅을 사려는 목적에 따라 땅 보는 법도 다르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사지 말아야 하는 땅은 소유자가 너무 많이 바뀐 땅, 가등기, 가처분, 예고등기가 있는 땅, 지상권이 설정된 땅, 지진 난 것처럼 갈라진 땅, 땅 생김새가 송곳처럼 뾰족한 땅, 주변으로 고압 송전탑이 지나는 땅, 고가 다리 밑 땅, 골다공증 땅, 길 없는 땅..등등

 

 

토지 투자의 꽃이라는 지주작업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작업이라 한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접합점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에 심리전이 따를 수 밖에 없다. 물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물건의 지주를 찾는데 지주를 찾는 여러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테크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에 땅투자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참고서로 사용할만 하다. 투기든 투자든 그건 자신의 성향에 따라 가겠지만 적어도 투자가 자신을 비롯한 타인에게도 좋은 일이 되는 것이 바람직해보이긴 하다. 땅은 기다리는 자의 것이라고 한다. 타당한 이유가 있는 잠재된 호재가 머문 땅을 사두고 후에 실익을 얻을 수 있다.

 

땅 투자에 있어서 좋은 조언을 책에 가득 담고 있다.

이미 땅값이 많이 오른 토지는 절대 사서는 안된다.

기사나 소문이 돌았다는 것은 이미 때가 늦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일본 맥도날드의 최대 수익원은 부동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