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인테리어 Story

인테리어 디자인, 주거공간의 팁은 베란다에 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4.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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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확장형으로 많이 나와서 베란다가 없는 곳이 많지만 확장된 곳에 살다보면 불편한 곳이 한 두개가 아니다. 비가 올때나 눈이 올때 그리고 난방비등의 지출등 마이너스도 적지 않았다.

 

베란다 확장이 되는 요즘 아파트들의 경우 건설사들이 왜 그 비용을 따로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때가 많다. 어차피 베란다와 나뉘어진 공간구성도 해야 되는데 그 비용이 왜 그렇게 추가되는지..아마도 건설사의 배를 채워주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모양이다.

 

 

 

전에 있던 집의 베란다공간이다. 베란다는 빨래를 너는것외에 거의 활용도가 없어 보인다.

 

 

우선 베란다 창과 바닥, 기존에 배수구등이 지저분하게 되어 있던 것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창의 두께가 더 두꺼운것으로 교체하고 가운데 큰창을 나누었다.

 

 

 

보통 베란다가 확장이 안된 곳이 확장을 하게 되면 누수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참으로 오래도록 안고치고 사셨던 것 같다.

 

 

원래 쪽마루로 하려고 했는데 물이 튀기면 안되니 어쩌니 해서 그냥 마루와 비슷한 문양의 타일로 깔았는데 살짝 후회가 된다. 관리만 잘하면되는데 방수에 성능이 좋은 쪽마루로 깔면 될것인데 ㅎ 

 

 

현관이 지저분한 것이 신경이 쓰이던 터라 베란다에 신발장과 베란다 장을 놓았다. 근데 좀 답답해 보인다.

 

이사를 가실분이나 집을 구입하실 분도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베란다 확장을 염두에 둔곳이 아니라면 확장하는 것은 실익보다 불이익이 더 많다는 것을 아는 것이 좋다.

 

굳이 베란다를 확장하시는 분들은 폐기물 처리, 철거 인력비용, 바닥난방 단열재시공, 미장비용, 샷시, 천정 몰딩, 목공등의 비용이 포함되니 왠만한  내부 인테리어 비용의 절반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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