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인테리어 Story

인테리어 디자인, 따뜻한 거실, 머물고 싶은 부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4.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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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부엌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특히 여성에게는 부엌은 살림하는 공간이자 잠시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에 집구조에서는 괜찮은 공간이 나오기 힘들었다. 그래서 구조벽이 아닌 일반벽을 허물 필요성이 있었다.

나름 대공사가 진행되었다. 철거된 폐기물이 1톤짜리 차로 한대가 넘게 나온듯 하다.

 

 

거실과 연결될 공간에 작업을 시작했다. 인부 세명이서 하루종일 작업을 해서 철거를 대부분 끝을 냈다.

 

 

 

싱크대의 물이 나오는 공간도 벽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지 않다. 다시 수도작업을 통해 아래에서 싱크대로 직접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

 

 

철거되고 나서 다시 목재작업을 통해 이곳에

 

 

바닥이 기존 거실의 공간보다 낮은 덕분에 이곳에 다시 시멘트를 바르고 마무리 한 상태이다. 벽에는 나무를 다시 짜서 붙이고 보온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이곳도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자..석고보드를 다시 붙인 모습이다.

 

 

벽에도 목재작업을 시작했는데 가벼운 것을 올려놓기 위한 테이블을 설치하고 있다.

 

 

부엌으로 사용될 공간에는 방수가 되는 석고보드를 붙였다. 이전에는 방수가 되지 않은 석고보드가 되어 있어서 눅눅해져 있었다.

 

 

벽지작업을 시작했다. 저 아주머니는 이전에 농구선수를 했던 모양이다. 키가 180cm는 넘어보였다. 기계로 벽지에 풀을 자동으로 붙이는 작업중이다.

 

 

벽에 벽지 작업과 선반이 마무리 되었다.

 

 

침실에도 TV가 있지만 거실에도 TV가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주문해서 벽걸이 형태로 달아놓았다. '

 

 

직접 고른 타일과 싱크대가 모두 작업이 된 상태이다.

 

 

가장 신경쓴 것중에 하나가 더 아일랜드 식탁이다. 저렴한 MDF 아일랜드 식탁이나..기성품을 살 수도 있었지만 유니크함을 위해 원목으로 직접 작업을 부탁했다. 덕분에 출혈이 조금 있었지만

 

 

 

 

바의자도 주문해서 가져다 놓았고 나름 정리된 부엌의 모습

아일랜드 식탁의 다리는 AS를 요청할 예정이다. 기성제품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좀 약한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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