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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 탐정들의 진혼가, 폭탄달고 추리하는 코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2.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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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만화책, 애니메이션, 영화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건이 벌어지고 그걸 꼬마의 눈으로 해결하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보여주기는 하나 매니아층이 있어서 극장판으로 계속 만들어 개봉하고 있다. 웃는 얼굴로 초대한 다음 친구들에게 폭탄을 차게 만들고 모리탐정과 코난에게 10시간 내에 답을 구하라고 압박한다. 

 

정해진 시간안에 의뢰인이 준 힌트 몇 개를 가지고 과거의 어느 시점에 발생한 사건의 전모를 알아내야 하는데 이번에는 코난의 친구들이나 란등의 활약대신에 하인성과 백준수를 투입하여 일을 해결하도록 주문한다. 모두들 손목에 시한폭탄을 차고 있었으니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든간에 의뢰인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의뢰인이 알고 싶은것은 과거의 일이다. 요코하마의 대학 동아리에서 서로 친구였던 세사람은 은행을 털러갔으나 서로 일이 틀어지면서 친구가 아닌 악연으로 남아버렸다. 과거의 일을 추리해 가던중에 의뢰인도 차마 알지 못했던 일을 알게 되는데 세상 무엇도 부러워하지 않았던 친구사이가 철천지 원수로 변해버렸음을 알게 된다.

 

 

본심은 그것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식적인 관계로 인해 누가 가해자일것도 없이 피해자로 남아버렸다.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일을 꾸몄다고 믿고 있다. 코난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만화시리즈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총도 등장하고 희생자도 적지 않게 등장한다. 탐정들의 진혼가라고 할만큼 탐정들의 희생도 적지 않았던것 같다.

 

 

미라클랜드에 방문해서 즐겁게 노는 코난의 친구들과 란 일행 그리고 고등학생 탐정 하인성, 괴도키드를 쫓는 원조 고등학생 탐정 백준수, 모리탐정, 코난, 괴도 키드까지 적당하게 엮어서 추리하는 탐정들의 진혼가는 매니아가 좋아할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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