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인생을 바꾸는 기회를 잡아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8.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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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만나면 인생길이 달라질까?

달라질수도 있고 달라지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달라질 가능성은 많다. 왜냐면 그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수 있기 때문인데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사람의 사례를 읽어볼 필요성이 있다. 즉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다.

 

고수로 가는길을 다섯단계로 나누어서 유명 명사들의 이야기를 가득 담아놓았다.

수십명의 스토리가 담겨는 있지만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것이 아쉽다면 아쉬운점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다른사람과의 만남에서 나온 이야기가 주된내용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키워드를 꼽아보면 자기관리, 오픈마인드, 몰입, 디테일, 철학적 뼈대, 긍정마인드, 역발상, 관찰력, 인맥만들기 등 대부분의 처세술에서 나오는 내용들이다. 처세술책을 많이 읽다보니 성공하지 않으면 마치 실패자처럼 취급받는것 같아 아쉽다.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는 이유 역시 하수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라는것이다. 고수와 하수로 나누어놓고 이분법적으로 말하는것은 조금은 거슬렸다. ㅎ 하수들이 있기에 그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고수가 있는법이거늘...

 

 

 

집중하지 못하는 인생에서 여유있는 삶이 없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책에서 내가 동의하는 내용을 찾아보면 밥그릇을 걸고 한계에 도전해야 그 끝을 알수 있다. 내 시간이 중요하듯이 다른사람의 시간도 중요하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져야 하며 철학적인 뼈대가 있어야 한다.

 

20권을 집필했다는 한근태교수의 책속의 말처럼 50가지의 통찰을 모두 지켜야 고수로 등극하는것은 아니다. 책의 내용에 순서는 있으나 그 순서가 단계별로 풀어나가고 있지는 않다.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다 생각하는것을 빼서 읽어봐도 좋고 성공한 다른 명사들의 이야기를  기억해두 좋다.

 

3천번의 기업강의와 더불어 CEO 700명과의 만남이 가져온 깨달음에 혹해서 순식간에 끝까지 읽어버린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는 고수들의 삶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라는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이삶이 있고 그 삶은 복제될 수 없기 때문이다.

 

책속에서 와닿는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비행기는 날아오를 때 80퍼센트의 연료를 소비한다.

고수는 혼자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

조직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기 능력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고수는 다작하는 경우가 많다. 많이 아이디어를 내고, 많이 쓰고, 많이 그림을 , 많이 발명하고 이런 사람들이 고수다.

처음에 고수가 아니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고수로 성장한다.

피카소는 수천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그중에서 일부만 빛을 보았다.

고수는 개방적이다. 하지만 하수는 폐쇄적이다. 고수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여러 방면의 책을 읽고 여행 경험이 많다.

새로운 곳에 도전하고 싶은가? 기존의 것을 완벽하게 비워라

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신 늘 다음 세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세계적인 컨설턴트 톰 피터스는 리더의 4가지 역할로, "최고가 되려는 신념, 디테일에 대한 집념, 창의성 응원, 실패에 대한 지원"을 꼽는다.

고수는 시간을 잘 지킨다, 시간에 대해 거의 강박증을 갖고 있다.

고수는 도전하고 하수는 안주한다. 고수는 일이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한다.

하수는 익숙함을 즐기고 거기에 계속 머물려 한다. 더 이상 발전이 없다. 그 날이 그날이다.

고수는 단순한 전문가를 넘어 관심이 역사, 문학, 음악, 미술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그 지식의 넓이와 깊이는 상상을 초월하며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고수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가장 정선된 콘텐츠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독서다.

고수들은 고요하고 안정적이다. 번잡하지 않다. 무게 중심이 꽉 잡혀 있다. 하수들은 붕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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