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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라는 회사는 불편을 팔다라는 새로운 가구 트랜드를 만드는 회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해진 가구회사이다. 국내에 정식으로 오픈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 회사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었을까?
나만의 손때가 묻어 있는 가구이기 때문에 그리고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이케아는 지금까지 생존하고 확장해나갈수 있었던것 같다. 이케아는 단순히 가구를 파는것이 아니라 문화를 판다..이케아 매장에 가보면 어른들의 놀이터라고 할만큼 볼것도 많고 생각할것도 많다.
우선 이 책에서 언급된 이케아라는 이름은 잉바르 캄프라드 엘름타리드 아군나리드라는 이름의 약자로 창업주와 살던 농장, 마을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1인기업이고 심지어 이정도 값어치가 있는 회사가 상장도 하지 않았다. 이 회사 창업주의 이면에는 히틀러를 숭배했고 부모님이 나치 추종자였다는것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케아의 창업주가 그렇듯이 성공과 가족을 모두 가지는것은 신의 축복이라고 할정도로 쉽지 않다. 1960년 창업자 캄프라드는 사업보다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한 부인과 이혼에 이르게 된다. 사업보다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했다는 부인은 아이러니하게 이혼하면서 상당한 액수의 합의금을 요구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점이 많은 가구회사 이케아
우선 기본적으로 이케아는 저렴한 가구를 만든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이면서 가격은 나라마다 모두 차별성있게 적용하고 있다. 서독에 처음 진입했을때는 이케아가 파는 가구가격은 해당국가의 가구업계가 구매할수 있는 재료값에도 못미치기도 했다고 한다.
고객이 일하게 만든 이케아
고객이 직접 가구를 만들게 만든 이케아의 미래지향적인 컨셉은 지금은 모든 회사에 해당이 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기만 했던 인터넷에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수익도 올리는 블로그가 활성화되었고 컨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직접 App을 만들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컨텐츠를 만들고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도 하고 소비자로서 컨텐츠를 즐기는것은 과거 이케아가 해왔던 고객이 일하게 한것과 유사하다. 이케아에서 고객은 혼자 움직이고 혼자 결정한다.
누가 카달로그를 신경쓸까?
이케아의 카달로그는 다른 회사의 카달로그와 다르다. 우선 배포되는 카달로그 숫자에서부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많은 고객들이 틈나는 대로 성경을 읽는것처럼 이케아 카달로그에 매달린다. 사진이 많이 사용되었고 디테일에 강하다는것이 이케아의 카달로그의 특징이다.
독일 출신의 대지주의 아들이면서 나치주의자였던 이케아의 창립자 캄프라드는 그런 자신의 삶의 일부를 인정하면서 그 일부를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모든사람이 완벽하지는 않다.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나치주의를 신봉했던 독재를 신봉했던간에 실수라는것을 안때 그것은 바뀌어야 한다. 그런 창립자의 태도가 오늘의 이케아를 만들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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